민언련은 모니터링 발표 및 간담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사회적 소수자 방송모니터링 취지
: 민언련 사회적소수자 방송모니터팀은 지난 3개월간 사회적 소수자(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 관련 보도교양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을 가지며, 평등한 권리를 갖는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살펴보면, 여전히 '인권'이 보장된 사회란 말이 무색한 현장들을 접하곤 한다. 상식밖의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겠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매장이 되는 성적소수자,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혼혈아,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장애인 등 여전히 사회적 소수자들의 설 곳이 많지 않다. 그렇다면, 여론 형성에 가장 영향력이 큰 매스 미디어, 그 중 방송은 사회적 소수자를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더욱 조장하고 있지는 않는지, 인권향상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방송모니터링을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해 봤다. 교양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은 1)장애인 프로그램이 양적으로 많기 때문에 교양프로그램(휴먼다큐, 정보프로)과 시사프로그램(시사,고발,토론 프로)로 나누어 분석했고, 2)이주노동자 3)성적소수자로 나누어 분석했다. 보도프로그램은 방송 3사(KBS, MBC, SBS)를 대상으로 2개월간의 메인뉴스를 분석했다. ( ※ 보도교양프로그램 모니터보고서 간담회 때 발표 ) ○ 간담회 진행순서
1) 좋은 방송 시상식, 소감 2) 모니터 보고서 발제 3) 방송사 입장 4) 질의응답
○ 간담회 참석자
- 좋은 방송 제작자 (수요기획), 방송 3사 시사교양제작국 PD -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 - 미디어담당기자 - 인권모니터 강좌 수강생 및 모니터 참가자 - 방송분과 회원 및 민언련 관심 있는 회원
○ 일 시 : 10월 15일 (수) 저녁 6:30
○ 장 소 : 민언련 교육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