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긴급토론회] 대형비리사건 관련 보도 이대로 좋은가
등록 2013.09.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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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비리사건 관련 보도 이대로 좋은가
- '굿모닝시티 분양비리사건'으로 본 언론보도의 문제 -


 

최근 굿모닝시티 분양비리사건과 관련해 언론의 '특종 아니면 오보'식의 무책임한 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보도가 동아일보의 16일자입니다. 이날 보도에서 동아일보는 '여권의 핵심 관계자'의 입을 빌어 여야 정치인 5명이 윤창열씨로부터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았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언론의 이 같은 '폭로성'보도는 관련 당사자들의 명예훼손은 물론이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까지 해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번 사건도 벌써 여야간 '대선자금' 공방, 언론과 '언론에 지목된 정치인들' 사이의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신문개혁의 일환으로 대형비리사건과 관련한 신문의 무분별한 '폭로성' 보도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사회
최민희(민언련 사무총장)

○ 발제
정치권 연루 비리사건에 대한 언론의 '폭로성 보도'의 문제와 개선방향
-김동민(한일장신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토론
1) 김택수(민언련 정책위원, 변호사)
2) 김석철(민주당 김원기의원 정읍지구당 사무국장)
3) 이용마(MBC 보도국 기자)
4) 이재국(언론노조 신문개혁특위 위원장)

○ 일시 및 장소
① 일시 : 2003년 7월 24일(목) 오후 2시∼5시
② 장소 : 느티나무까페(안국동 소재)

○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 /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