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이달의 좋은 신문보도
‘참사를 극복하는 방법’ 찾아 세계를 누빈 경향신문
<참사 그 후> 기획보도
·선정 사유
경향신문 기획보도 <참사 그 후>는 “테러, 자연재해, 독재와 정치적 탄압, 산업재해” 등 참사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제시했다. 경향신문은 그 답을 찾아 세계 곳곳의 참사 현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죽음이 갈등을 낳고 배움이 되는 과정”을 짚었고 당사자들의 목소리, 사회적 인식의 변화, 제도적 개선 과정, 참사를 방치했을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을 전했다. 경향신문이 내린 결론은 ‘참사의 진정한 추모는 변화’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소모적 논란을 낳고 있는 ‘참사’ 관련 쟁점들을 매우 분석적으로, 또 성찰적으로 전한 뜻 깊은 보도이다. 직접 각국의 현장을 뒨 기자들의 노고도 빛났다. 이에 민언련은 8월 ‘이달의 좋은 신문 보도’로 경향신문 기획보도 <참사 그 후>를 선정했다.
·매체_ 경향신문
·취재기자_김서영 김형규 정원식 백승찬 허진무 기자
·보도 보러 가기_ 참사 그 후 (1) 노르웨이 브레이비크 테러]단죄보다 관용···“그럼에도 좀 더 분노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