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혐오 문제, 시민사회와 여론이 압력 넣어야 I 날자꾸나 민언련 2022년 겨울호 회원인터뷰/유승현
#시민단체 #회원인터뷰 Q 민언련에서 12월에 5·18민주화운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그때도 5.18민주화운동뿐 아니라 온라인 전반의 혐오표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됐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유승현 "무엇보다 온라인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근데 규제(regulation)라는 말을 써서 오해를 하시는데, 자율규제라는 건 사실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거든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국민의힘과 서울시의 일방적 조례폐지 등으로 위기에 처한 TBS를 제대로 된 지역공영방송으로 만들고자 주민조례발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민조례안에 대한 시민, 정당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월 22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연다. 🎙 사회 |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 🎙 제안설명 | 채영길 민언련 공동대표, 이용성 민언련 정책자문위원장 ...
#시민단체 #회원인터뷰 Q 민언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어떤 것이었나요? 진경희 "신문·방송 분과의 활동이요. 저는 분과원은 아니었지만 거기 속한 회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언론 보도를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걸 들었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 나름대로 언론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이 정립됐다고 할까요."
🎥 2023년 2월 3일 10.29 이태원참사 100일, ‘2차 가해자’는 누구인가 토론회 중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부대표 발언을 시민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10.29 이태원참사 100일, ‘2차 가해자’는 누구인가 토론회에서 💪언론개혁, 시민의 힘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 “더더욱 화나는 것은 유가족을 막아서는 경찰들의 행동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고통받는 걸 알면서...
참사 100일을 앞두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월 3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10.29 이태원참사, '2차 가해자'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고, 언론보도·포털 댓글·유튜브 등 미디어 중심으로 2차 가해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 사회 |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미디어감시위원장(민언련 사무처장) 🕯 여...
"그날의 진실, 우리가 찾겠습니다" 참사가 벌어진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습니다. 국정조사는 꼬리 자르기 식으로 끝났고 책임을 져야 할 윗선에 대한 조사는 시작도 못했습니다. 독립적인 진상조사로 남은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호소에 힘을 보태주세요. 📌 2/4(토) 오후2시, 광화문 북광장 📌 100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2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민언련 3층 교육공간 '말'에서 제8회 성유보특별상을 시작으로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제24회 민주시민언론상·2022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년 한해도 언론개혁을 위해 힘차게 달린 민언련은 38주년을 맞아 ‘민언련이 걸어온 길’ 영상을 통해 1984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언론민주화를 위해 펼쳐온 활동을 돌아봤다. 창립기념식...
🎥 2022년 11월 10일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한 민언련 긴급좌담 중 강지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회원조직부서장(故 지상준 군 어머니) 발언을 시민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보도, 시민이 언론에 묻는다 💪언론개혁, 시민의 힘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
🎥 2022년 11월 10일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한 민언련 긴급좌담회입니다. 🎙 사회 | 정수경 민언련 정책위원장(국제법률경영대학원 교수) 👨💻 기조 발표 | 공시형 민언련 활동가 🎙 패널 | 강지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회원조직부서장, 김기화 KBS 기자, 김창인 청년추모행동 제안자(청년정의당 대표), 박서연 미디어오늘 기자, 이정훈 신한대 리나시타교양대 교수, 최희천 생명안...
#시민단체 #회원인터뷰
Q 민언련에서 12월에 5·18민주화운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그때도 5.18민주화운동뿐 아니라 온라인 전반의 혐오표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됐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유승현 "무엇보다 온라인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근데 규제(regulation)라는 말을 써서 오해를 하시는데, 자율규제라는 건 사실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법적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스스로 어떤 규정을 정해서 윤리를 지키고 사회적 책무를 하라는 얘기지, 자율규제라는 게 제도화돼 있는 건 아닙니다. 외국도 마찬가지고요. 외국은 그래도 자율규제를 시행하라고 하는 정부기관이나 시민사회, 여론 등 다양한 압력이 있죠. 예를 들어 인종 문제가 벌어졌는데 그걸 유튜브나 트위터가 그대로 놔뒀다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거든요. 어떻게 보면 자율규제라는 게 어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론 사회적 합의라든가 여론형성을 통해 얼마든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자율규제 논의에서는 공동규제 또는 협력적 자율규제 등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기관이 좀더 플랫폼 사업자들의 혐오표현 대응을 관리감독하고 강제해야 한다는 얘기는 결국은 자율규제를 그들에게 맡기면 안 된다는 얘기와 마찬가지입니다."
회원인터뷰 전문보기 👉 https://www.ccdm.or.kr/xe/letsfly/31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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