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SNS 관리자는 재미도, 의미도 없는 코멘트를 왜 다는 걸까?
지난 월요일(6/28), 조선일보사 앞에서 '조선일보 반인권보도 규탄 및 제도개선 촉구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당일 기자회견은 실시간 중계로 많은 시민들께도 전달됐는데요. 실시간 중계를 놓친 분들, 기자회견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50분의 기자회견을 9분으로 요약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언론의 태세전환'도 연일 화제입니다. 안전성 논란을 거론했던 기자가 '노쇼 백신' 맞고 항공권 검색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내놓고, '발기부전'을 이야기했던 기자가 백신 예약 안내 기사를 보도하는 모습에 많은 독자들이 고개를 내저었죠. '소중한조선희'가 꼽은 '언론의 태세전환 BEST 5'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5월 27일자 조선일보 1면에 실린 '우리도 백신 맞읍시다' 기사가 연일 화제였습니다. 다음 날 조선일보 사보 1면에도 '조선미디어 사원들도 백신 맞읍시다'라는 기사가 실렸죠. 이를 두고 많은 시민들이 '태세전환'이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래서인지 6월 4일 조선일보는 지난 6개월 코로나19 취재를 담당했다는 사회정책부장의 칼럼을 통해 "백신 접종이 정파 따질 일인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칼럼엔 ...
언론사 SNS계정이 뉴스 전달을 하면서 은어나 비속어를 쓰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곤 하는데요.
공적 언어를 써야 할 미디어에서 이런 언어를 도대체 왜 쓰는 걸까요?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이번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만들기 위해 조선일보 트위터를 누구보다 열심히 봤어요🥲)
언론사 공식 SNS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어디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친근함을 위해 인터넷 유행어 정도는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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