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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조선일보 [바로잡습니다] 민언련이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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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조선일보 [바로잡습니다] 민언련이 "바로잡았습니다"]입니다.

 

지난 6월 17일 조선일보는 ‘바로잡습니다’에서 [권력이 된 시민단체] 시리즈 기사 중 민언련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민언련이 201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보조금 1800만원을 받아 ‘종편 시사토크쇼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면서”라고 썼는데요. 하지만 ‘바로잡습니다’마저 사실과 달랐습니다. 민언련이 당시 진행한 사업의 정확한 명칭은 ‘양성평등 팩트찾기’이며, 이 중 종편 시사토크쇼 모니터링이 일부 포함되어 있을 뿐 민언련은 성평등 모니터링 지표개발과 성평등 유튜브 모니터링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인데요.

 

‘바로잡습니다’마저도 오보로 나간 후, ‘잘못이 없다’는 조선일보 측 대응에 민언련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심리를 요청했습니다. 7월 15일 진행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심리 결과, 조선일보는 7월 20일 낮 12시를 기해 △조선일보 홈페이지 접속 시 최초로 나타나는 화면의 기사목록 상단에 반론보도 게재(최초 12시간 초기화면에 나타나도록 유지) △조정 대상이 된 ‘바로잡습니다’ 기사 본문 하단에 반론보도 추가 게재 △‘바로잡습니다’ 기사 본문 일부 수정 △네이버, 다음 등 포털 기사에 위 사항 반영 등을 이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늘 미디어탈곡기는 조선일보와 언론중재위원회까지 가게 된 배경부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 그리고 민언련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이 어떻게 언론의 허위보도에 맞서야 하는지 이야기나눠봅니다.

 

**민언련은 앞으로도 언론의 오보 및 왜곡보도에 적극 대응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것이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언론피해 구제에도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미디어탈곡기는 언론권력을 견제·감시하는 대표 언론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데일리 미디어 비평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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