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 대전MBC, 성차별 채용관행 인권위 권고에도 고칠 생각 없다고요?(ft.김언경 대표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대전MBC, 성차별 채용관행 인권위 권고에도 고칠 생각 없다고요?(ft.김언경 대표 마지막 인사드립니다)]입니다. “여성 아나운서를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이 아닌 쉽게 고용을 해지할 수 있는 계약직, 프리랜서로 채용한 것은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 나타나는 여성노동의 성격이 지속성과 전문성 축적보다는 우선 소비하기 좋은 젊은 여성의 필요성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채용 성차별의 전형...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옥류관 주방장’ 발언 대서특필, ’막말’ 확성기 자처한 한국 언론]입니다. 하루아침에 유명인이 된 북측 인사가 있습니다. 북한 유명 음식점 ‘옥류관’ 주방장으로 알려진 오수봉 씨인데요.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6월 13일 ‘남조선 당국자들’을 험한 말로 맹비난한 그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한국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조선일보 고발에 왜 앞장설 수밖에 없었나(ft. 조선일보, 나경원 도합 17번 고발한 고발 전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입니다. 미디어탈곡기에서 활동가가 아닌 초대 손님을 모신 첫 방송입니다. 첫 초대 손님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님인데요. 안진걸 소장님의 대표 키워드인 조선일보와 나경원, 민생경제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봅니다. 🧑🏻🌾미디어탈곡...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채널A 꼬리 자르기에 불과한 ‘검언유착 의혹’ 징계,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적 근거도 없는 피의자의 전문수사자문단 수용]입니다. 채널A는 6월 25일 ‘협박취재 및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취재를 담당한 이동재 기자를 해고하고, 이 기자와 취재를 함께한 백승우 기자에게 견책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직속 상급자인 법조팀장 배혜림 사회부 차장에...
🏆시민의 눈으로 유익한 보도를 발굴해 선정하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4월 온라인 부문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시각으로 21대 국회가 주목해야 할 아동‧육아 관련 의제를 심층적으로 짚고, 특히 ‘정상가정’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혼부모․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가족의 관점에서 아동․육아 문제를 풀려고 시도한 베이비뉴스 '광장에서 국회로 총선 마이크'...
🏆시민의 눈으로 유익한 보도를 발굴해 선정하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4월 시사프로그램 부문은 기성 언론이 가해자 조주빈의 개인 서사와 악마성에 주목한 점에 반대하며 피해자 고통에 공감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한 KBS 시사직격 N번방의 비극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가 선정됐습니다.
🏆시민의 눈으로 유익한 보도를 발굴해 선정하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4월 방송 부문은 거대 양당이 급조해 만든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집요하게 추적해 검증하고,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당선인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공직자로서 부실한 윤리적․도덕적 의식을 고발해 사회적 파문을 불러온 KBS '국회감시 프로젝트K'를 선정했습니다.
🏆시민의 눈으로 유익한 보도를 발굴해 선정하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3월 프로그램 부문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언론의 관심에서 소외된 비정규직 노동자와 노숙인․쪽방촌 거주민․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현실을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효적 지원 대책을 논의한 TBS 'TV민생연구소' 선정되었습니다.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대전MBC, 성차별 채용관행 인권위 권고에도 고칠 생각 없다고요?(ft.김언경 대표 마지막 인사드립니다)]입니다.
“여성 아나운서를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이 아닌 쉽게 고용을 해지할 수 있는 계약직, 프리랜서로 채용한 것은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 나타나는 여성노동의 성격이 지속성과 전문성 축적보다는 우선 소비하기 좋은 젊은 여성의 필요성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채용 성차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지난 6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발표한 대전MBC 채용성차별 진정에 대한 결정문은 방송계에 만연한 참담한 여성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와 문제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인권위원회는 1997년 이후 대전MBC가 채용한 아나운서 직군에 대한 남성, 여성 아나운서의 채용형태와 실태를 언급하며 “피진정인(대전MBC)은 이미 모집단계에서부터 성별에 따라 고용형태를 달리하는 차별의사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비정규직에 예외 없이 여성이 채용된 것은 오랜 기간 지속된 성차별 채용관행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적시했죠.
그러나 인권위의 이같은 단호한 권고에도 대전MBC는 인권위 권고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권위 권고 이후 대전MBC 경영진은 언론의 취재 인터뷰를 통해 인권위 권고에 유감을 표하며 정규직 전환 수용 거부와 근로자 지위 여부는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을 뿐입니다. 1년째 끌어온 대전MBC사건을 비롯해 언론계의 성차별 채용, 노동권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미디어탈곡기는 언론권력을 견제·감시하는 대표 언론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데일리 미디어 비평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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