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집단 성폭행 사건에 '황당 인터뷰' 내보낸 TV조선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MBN 곽상도의 '쉼터소장 타살'의혹 받아쓰고 정체불명 제목까지]입니다. 지난 6월 6일 정의기억연대 마포쉼터 손영미 소장님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과수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취지의 소견을 내놨습니다. 안타까운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손 소장의 사망과 관련한 의문점이 있다"고요. 하지만 별다...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남북 관계 경색 국면 본질 찾기보다 자극적인 보도하는 종편(ft.종편 뭐하니?)]입니다. 민언련 종편 모니터팀에서 내놓은 야심작, '종편뭐하니?'를 다뤄봅니다. 종편뭐하니?는 매일 매일 종편 채널에서 나온 가짜뉴스와 허위보도, 왜곡보도 등 나쁜 보도를 톺아서 정리해 선보이는 일일 모니터 비평입니다. 미디어 탈곡기 855회에서는 지난 주 6월 15일부터 18일 자 '종편 뭐하니?'를 ...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10년 전에도 벌어졌던 검언유착 사건, 한명숙 전 총리 보도로 돌아보다]입니다. 2010년 이른바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사건’을 둘러싸고 뉴스타파는 5월 6일부터 [죄수와 검사] 시리즈를 통해 ‘한만호 비망록’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당시 검찰의 수사방식, 특히 ‘교도소 수감자를 출정시켜 수사에 도움을 얻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였습...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인종차별 본질 제쳐두고 '폭동' 프레임만 강조하는 한국 언론]입니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사망하자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를 다룬 한국 언론은 시위대 주장이나 요구 내용보다 일부 폭력적 양상과 트럼프 행정부 입장을 전달하는 데 집...
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조선일보 '바로잡습니다'를 바로잡습니다]입니다. 조선일보는 6월 1일, 1면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철저한 사실보도만이 언론의 존재 가치”라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을 경우 ‘바로잡습니다’에 정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편파·왜곡보도로 시민의 지탄을 받아온 조선일보가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죠. 하지만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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