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겨울호][민언련, 이렇게 달렸어요] 4/4분기 주요활동
등록 2024.12.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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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렇게 달렸어요

 

윤석열 거부권 OUT 시민한마당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9월 28일(토) ‘윤석열 거부권 OUT 시민한마당’이 서울 시청 앞에서 열렸는데요. 민언련도 회원님들과 함께 깃발을 들고 참여했습니다. 광복절 이승만 전 대통령 찬양다큐 <기적의 시작>을 방영한 공영방송 KBS 파괴 실태를 조애진 PD가 낱낱이 전하며, 공영방송 독립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지예· 박진솔 활동가는 자유발언대에 올라 ‘추석 의료대란은 없었다’는 정부 편들기 보도 문제를 지적하고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故성유보 선생 10주기 마석순례

민언련은 2014년 숙환으로 별세할 때까지 언론인이자 언론운동가, 사회운동가, 통일운동가로 평생을 살았던 故 성유보 선생을 기리며 언론·통일단체들과 10월 8일 마석모란공원 묘역을 찾았습니다. 이부영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이사장과 한겨레 후배기자로 함께한 백현기 전 한겨레 편집부장은 올곧은 언론인 성유보를,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과 이동섭 희망래일 이사장은 통일운동가 성유보를 되새겼습니다. 류승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민언련은 앞으로도 ‘이룰태림’의 언론민주화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찾은 미디어리터러시 강연, 서울서 대장정 마무리

4월부터 역사왜곡, 혐오차별, 사회적참사, 권력감시, 언론감시를 주제로 전국을 찾은 미디어리터러시 강연 ‘방방-곡곡 미디어Talk’가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28일 부산민언련과 예산검증으로 검찰금고를 연 언론인·시민사회운동가를 만났고, 10월 26일 ‘정준희의 해시티비’ 해시벤져스 3인방(정준희·정미정·거의없다)과 윤석열 정권 ‘입틀막’시대에 분노한 시민들이 함께 미디어리터러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전주, 청주, 부산을 찾아가는 5회 강연 동안 5만여 명의 온·오프라인 수강생이 참여했습니다.

 

10월 8일(화) 성유보선생님 10주기 추모참배(마석순례) (1).JPG

故성유보 선생 10주기 참배

9월 28일(토) 윤석열 거부권 OUT 시민한마당 (2).JPG

'윤석열 거부권 OUT' 시민한마당

10월 15일(화) 시민선전전에서 'KBS 독립의날' 물티슈를 나눠주는 활동가.JPG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선전전

10월 26일(토) 방방-곡곡 미디어 Talk 출연진 해시벤져스와 단체사진 찰칵!.JPG

10월 26일(토) 방방-곡곡 미디어Talk 출연진 해시벤져스와 단체사진 찰칵!

 

광화문 일대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선전전

민언련은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를 앞두고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홍보 선전전에 나섰습니다. 광화문역을 거점으로 시민을 만나 ‘KBS 독립의날’ 물티슈와 ‘제27대 KBS 사장 후보 3인’ 부적격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드렸는데요. 4일간 여러 시민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민언련은 공영방송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언제든 거리로 나서겠습니다.

 

KBS 사장 불법선출 중단 및 이사회 퇴진 촉구 회견

이진숙·김태규 2인 체제 위법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 당일(7.31) 2시간 만에 졸속으로 임명한 KBS이사회는 적법성도 갖추지 못한 ‘무자격 이사회’입니다. 이런 KBS 신임 이사진은 2018년 도입된 시민참여 평가제도를 배제하고 여권 이사 7인만의 의결로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밀어붙였습니다. 10월 23일(수) 부적격자 3인(박민·박장범·김성진) 사장 후보 면접심사 강행에 민언련은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언련은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올 때까지 방송장악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10월 18일(금)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 시민대표 33인 KBS 독립선언문 낭독.JPG

10월 18일(금)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 시민대표 33인의 KBS 독립선언문 낭독 모습.

 

▼날자꾸나 민언련 2024년 겨울호(통권 229호)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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