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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파괴위원장 이동관 NO” 민언련 필리버스터
방송파괴위원장 이동관 NO” 민언련 필리버스터 현장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이동관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언론탄압 기술자, 언론장악 총책임자 이동관이 방송통신위원회를 ‘방송파괴위원회’로 전락시킬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된 것인데요. 8월 28일(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첫 출근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자리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시대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습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차기 방송통신위원 추천 조건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에 이어 전국언론노동조합 지부 노조위원장, 언론계 인사, 민언련 시민회원과 활동가 등이 필리버스터에 동참했습니다.
2023년 가을 회원의 날 : 언론장악 고발 토크 <증언>과 <언론아싸> 공개방송
언론장악 고발 토크 <증언>과 <언론아싸> 공개방송 현장
2023년 가을 회원의 날 행사가 9월 19일(화) 저녁, 종로구 창덕궁 옆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1부 <증언>은 민언련 이사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미정 전 EBS 이사 등 윤석열 정권의 터무니없는 꼬투리 잡기와 폭거로 해임된 언론계 인사들과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겁박받고 있는 비영리 독립탐사매체 뉴스타파의 최기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치밀하고 치졸한 언론탄압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2부 <언론아싸>는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이 전하는 현장소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실태를 알려온 유튜브 방송 <언론아싸>를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공개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방송인 오윤혜 씨의 사회로, 강성원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장, 이호찬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 고한석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 송지연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장,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에 어떻게 맞서고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날자꾸나 민언련 2023년 대의원 선거 특집호 PDF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