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좋은 친구’가 그립다
MBC가 창사 이래 최악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영향력과 신뢰도가 바닥이다. <시사IN>의 언론사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답변이 2009년 32.1%에서 2015년 6.5%로 떨어졌다. 2...
언론포커스(~2023)
적폐청산의 ‘주적’ 언론, 어떻게 할 것인가
대선 일주일 전, 수구언론은 여전하다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꼭 일주일 남았다. 3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도 공표할 수 없는 블랙박스 기간이 시작된다. 편승효과(bandwagon effect), 열세자효과(u...
언론포커스(~2023)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동절
촛불항쟁이 가져온 장미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촛불대선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장미대선도 나쁘지 않은 이유는 대선 한복판에 세계노동절이 있기 때문이다. ‘빵과 장미’ 19세...
시시비비(~2023)
독립미디어 활성화로 대의민주주의 한계 보완해야
자본에 포섭된 대중매체와 대의민주주의 인류 근대 문명의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의민주주의와 대중매체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문제의 근원은 자본주의 체제다. 대의민주주...
특별 칼럼
신문과 뉴스통신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개혁과제가 있다
4월 7일, 대선을 앞두고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언론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언론개혁과제 앞부분에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시되어 있다. 공영방송 정상화와 해직언론...
특별 칼럼
언론개혁이 선행되어야 민주 대개혁 실현될 수 있다
지난 몇 개월간 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항쟁’이 성과 있게 마무리되고 있다.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을 자행했던 대통령 박근혜는 결국 파면되고 구속되었다. 또 최순실, 김기춘,...
언론포커스(~2023)
부질없는 ‘북풍 몰이’ 접고 평화의 길로
오는 5월 9일에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시대착오적이고 비생산적인 ‘주적 논란’ 등 ‘북풍 몰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
시시비비(~2023)
방통위, 인적·제도적으로 환골탈태해야
이명박근혜 정부의 방통위, 방송 장악·통제 도구로 고착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이명박 정부 동안 한 일은 1)낙하산 사장 투입 등 정권의 방송장악에 복무하고 2)...
특별 칼럼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최소 조건
민간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5월 9일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출범하게 되는 새 ...
특별 칼럼
지지율에 매몰된 대선 보도
언론학에서 선거 관련 보도를 분석할 때 흔히 사용하는 용어가 바로 ‘경마중계식(Horse Race) 보도’라는 용어이다. 경마중계식 보도는 언론사들이 선거보도를 하면서 선거에 출마한 ...
언론포커스(~2023)
공영방송 정상화는 방송장악 진상규명부터
촛불 민심은 기득권 세력의 이익 복합체가 농단해온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라는 거대한 물결이었다. 낡고 부당한 체제를 허물고 새로운 희망의 체제로 바꾸라는 시대적 요구다. 하지만 여전히 ...
특별 칼럼
[기고] 조선일보는 팩트 체크도 다르다!
팩트 체크가 유행이다. 그동안 언론은 선거 때마다 받아쓰기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치인들의 허위 사실 발언도, 터무니없는 공약 제시도 그대로 받아쓰는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유권자의 선...
시시비비(~2023)
‘무너진 양강 구도’ 외면한 매체들
나는 일요일인 4월 16일 아침부터 하루 동안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의 ‘1일 모니터 요원’으로 일했다. 지난 3월 20일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해 89개 언론·시민단체...
시시비비(~2023)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한 복합 빌딩 위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일층 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화장품 판매를 위해 최신 가요에 맞춰 매장 안으로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주인은 지...
시시비비(~2023)
대선 이후 촛불이 분노하지 않도록 정치 머슴 대오각성해야
선거는 유권자에게 최대의 축제다. 정치 머슴을 뽑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대의 민주주의제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확립한 정치제도 가운데 최신의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시대가 되면서 변화가 ...
언론포커스(~2023)
조중동이 앞장선 ‘문재인 죽이기’
한국의 극우보수세력을 ‘대변’해온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시시비비(~2023)
‘진짜’ 가짜 뉴스에 대한 오해와 환상
먼저 나쁜 뉴스와 가짜 뉴스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짜 뉴스는 뉴스가 아니면서 뉴스인 척하는 거짓 정보를 말한다. 그러니까 가짜 뉴스는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아예 뉴스가 아닌 것이지만 그렇...
언론포커스(~2023)
조선일보 퇴장이 우리의 미래다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소설가 한강을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했다는 ‘소년이 온다’의 한 구절이다. 소설은 광주항쟁을 다루고 ...
시시비비(~2023)
진보언론에는 적폐가 없나?
촛불혁명의 민심은 적폐청산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라는 것이다. 정치는 이 역사적 과제를 온전히 짊어지고 있다. 정치가 미덥지 않은 사람들은 갖가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결국은 정치인과 정당...
언론포커스(~2023)
문제는, 다시 언론이다
지난 20일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가 발족했다. 5월 9일로 예정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민언련은 언론시민단체들과 함께 전국 신문·방송 뿐 아니라 통신사와 포털, S...
시시비비(~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