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 혹시 야당을 대체하려나
지난 12월 2일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 내 처리가 무산되자 언론들은 정부와 여야 정당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보수언론은 여전히 ‘무능한 국회’라는 이명박근혜 정부 이래의 프레임...
시시비비(~2023)
청와대 기자단 해체 청원을 보면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와대에 상주하는 기자단 해체해 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다. 11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청원을 받는데 이 글을 쓰는 12...
언론포커스(~2023)
민주혁명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기득권 빼앗길까 불안해하는 수구 언론의 ‘볼멘소리’ 지난 10월로 한국은 1천7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해서 성취한 촛불혁명 1주년을 기념했다. 세계 민주혁명사에 기록될 평화혁명을 ...
시시비비(~2023)
새롭게 출범하는 방심위 4기, ‘정권 지킴이’ 오명 벗어야
6개월째 공백상태였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에 제3기 방심위의 임기가 종료되었지만, 새롭게 구성해야 할 9명의 방심위원 중 야당 몫 3자리를...
시시비비(~2023)
‘촛불방송법’, ‘이용마법’이 공론화되어야 한다
지난 24일 감사원은 KBS 이사들의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통보에서 방송통신위가 비리 이사들에 대해 해임건의나 이사연임 제한조치 등을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KBS 이사는 ...
언론포커스(~2023)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한 과제
김장겸 사장 해임은 MBC의 기회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한 물꼬가 트였다. MBC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가 지난 11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정권홍보에 앞장섰던 김장...
언론포커스(~2023)
앞으로는 갑질 비판 뒤로는 갑질 조력하는 언론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폭언과 갑질 논란이 불거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관련 보도를 종합하자면 문제의 회장은 한 가맹점 점포에 불쑥 찾아와 주방에 무작정 들...
시시비비(~2023)
네이버 등 포털의 횡포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언론사 진입과 퇴출을 심사하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기존 입점매체 퇴출 및 신규 입점 심사 결과를 발표, 자본에 의한 언론 통제라는 문제를 또...
언론포커스(~2023)
한미FTA 재협상, 일방통행 제동 걸어야
예전과 같은 익숙한 장면이 또다시 재연되었다. 연합뉴스 <‘파행’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11.10)> 보도와 같이 지난 10일 정부가 한미FTA 협정문을 개정하는 재협상을 시작하고...
시시비비(~2023)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에 올랐다’는 보도, 사실인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에 대한 무지가 ‘추측 보도’를 낳았다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최근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사상...
언론포커스(~2023)
대화를 통한 한반도 핵위기 해소, 국제 여론 조성이 시급하다
지난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핵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시작되었다. 한반도 주변에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국의 추가 전력이 증원된 상...
시시비비(~2023)
기사는 손 안 댄다? 네이버의 해명을 믿기 어려운 이유
팩트 하나. 네이버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관리한다. 이건 네이버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관리하지 않으면 19금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로 뜨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팩트 둘. 네이버 연관 검색어...
언론포커스(~2023)
사회적 대화를 바라보는 보수언론의 이중성
10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계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노사정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가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찬 회동에는 한국노총 지도부와 청년유니온 등 상...
시시비비(~2023)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해임권은 ‘합법’
원론적으로 불필요한 방통위 ‘해임권’, 그러나 방송법 해석상 ‘해임권’은 당연 “일부 야당과 방문진은 방통위에 MBC 방문진에 대한 방통위의 검사 감독 권한이 없...
언론포커스(~2023)
공영방송 경영진의 임기는 무조건 보장될까
KBS 이사·사장에 대한 해임권 존부 KBS, MBC 양대 공영방송 노조가 전 정권 하에서 임명된 현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데 대해, 현 경영진 및 이들을 지지하는 보수 야당&m...
언론포커스(~2023)
방송 주권 유린하는 고대영·김장겸 체제
SBS가 사장 및 편성·시사교양·보도 최고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소유와 경영의 완전한 분리, 방송 취재·제작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조 투쟁의 성과...
언론포커스(~2023)
‘언론장악 실체’ 교란 작전
‘녹화 뉴스’에 ‘결방’, ‘음악 편성’까지 공영방송 정상화 위해 분노 참는 국민 국민 상당수가 KBS MBC 파업을 알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이 이번 파업 이유로...
시시비비(~2023)
엽기 사건을 대하는 언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디어의 집요한 관심과 취재 의욕에 견줘 ‘보도할 가치(newsworthiness)’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만들어내는 상황”이 될 경우에 대해서...
시시비비(~2023)
공영방송 정상화의 목표는?
공영방송을 공영방송답게! 공영방송 조합원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공영방송이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했다. 그 결과 두 정권은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언론포커스(~2023)
민주주의는 ‘수치심’을 먹고 자란다
“다시 한번 확인하지만 KBS 내에 이른바 ‘블랙리스트’는 없다. 이번 김미화 씨의 트위터 발언은 PD의 제작 자율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영방송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다. 김...
시시비비(~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