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의 변심, 그 이유는?
<언론포커스> 종편 ‘보도 행태 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 국민을 분노와 허탈감에 빠뜨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종합편성채널(종편)과 지상파 방송사의 위상을 흔들어 놓았다. 그동안 방송 시청률에서 기득권을 누려왔던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시청률 경쟁에서 종편에 참패를 당했다.
기자들이 질문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왕이 될 수도 있다
<시시비비> 질의응답 없는 기자회견, 기자들이 먼저 거부해야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 민언련 정책위원
지난 11월 29일,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10분 앞두고 청와대 춘추관장은 기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대통령은 자기 할 말만 하고 들어갈 테니 그리 알라는 통보다. 그간 청와대가 어떻게 국민을 대해왔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지만, 한편으로는 기자들이 얼마나 얕보였길래 저럴까 싶었다.
‘부역 언론 개혁’ 주장에 적반하장 추태 부린 TV조선
[논평] 문재인 전 대표의 언론개혁 발언 비판한 TV조선 보도 관련 논평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정부 부역 언론’을 비판하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TV조선이 이를 맹렬하게 비판하는 보도를 내놓았다.
문 전 대표는 2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대학생 시국대화 중 “책임은 박 대통령에 있다. 헌법만 지켰다면 제왕적 대통령이 될 수 없다. 헌법은 피해자다”라며 박 대통령을 비판한 후 그동안 박근혜 정부를 비호해 온 여당과 주류 언론의 문제를 언급했다.
민주당 사람들이 박근혜 닮았다? 차명진의 막말 만평
2016년 11월 30일 며칠 전 종편 시사토크
28일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에서 차명진 전 의원은 거리로 나온 민주당원들에 “이분들이 어느 순간 보니까 그분들이 가장 미워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어요”라는 기막힌 주장을 했습니다. 한편 조갑제 씨는 “사람들이 홧김에 탄핵하자”한 것이라며 촛불민심을 폄훼했습니다.
대통령의 ‘3차 사퇴 거부’, KBS‧MBC‧TV조선은 ‘대통령 지지 선언’
2016년 11월 30일 어제 방송뉴스
29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가 단연 톱보도로 꼽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외견상 퇴진을 거론했지만 일정 및 절차의 결정을 국회에 떠넘겼고 검찰이 제기한 범죄 혐의 역시 부인했습니다. 탄핵에 동조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을 흔들면서 정치권 분열을 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종편때찌 프로젝트] 김어준의 파파이스 #122 민언련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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