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민언련 회원의날

'서촌산책 4.10km 봄을 걷다'에 초대합니다

4월 6일(토) 오후 1시 서촌산책과 민언련 사진전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의 해설로 서촌산책

김현식·전미희 대의원 '민언련 사진전과 퀴즈쇼'

추위가 가시고 따뜻한 햇살이 봄 소식을 알리는 날씨에 4월 6일(토) 서촌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회원님들이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2024년 봄 회원의날을 준비했습니다. 좀 더 일찍 오셔서 맛난 점심을 드시다가 오후 1시 창의문 앞에서 만나도 좋고, 시간 딱 맞추어 댁에서 출발하셔도 좋습니다. 

창의문부터 서촌까지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서촌산책 4.10km 봄을 걷다>와 올해로 40살을 맞은 민언련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전&퀴즈가 마련된 <출사, 표>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입틀막' 시대를 살아가며 분노하거나 지칠 일이 많은 요즘 민언련과 함께 서촌을 걸으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1부 <4.10km 봄을 걷다>, 봄도 걷고 사전투표도 해요

1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4.10km 걷기’입니다. 창의문에서 서촌까지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민언련 주변만 하더라도 생생한 근·현대사 기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독립을 노래하는 글을 써내려갔던 윤동주시인의 문학관에서 민언련까지 내려오며, 켜켜이 쌓여 있는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근현대 한국 언론 탄생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서촌 역사 해설은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가 맡습니다. 박강호 이사는 독재정권과 결탁한 언론사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려 했던 언론인을 그려낸 책인 <저항의 한국 언론운동사>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서촌 걷기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4.10km 걷기'란 프로그램 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월 10일(수)에 있을 제22대 총선 전 회원님들과 만나는 만큼, 서촌까지 걸어오며 역사 이야기도 듣고 민주주의 시민으로 우리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전투표도 함께하려 합니다. 시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투표를 끝으로 민언련에서 사진전을 시작합니다.

2부 사진전과 퀴즈, 민언련이 걸어온 역사가 곧 <출사, 표>

2부는 오후 2시 50분, 민언련 보금자리에서 시작합니다. 1984년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민언련의 시작부터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민언련 언론운동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전미희 대의원님이 민언련 역사와 활동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사진 곳곳에 숨어 있는 활동가부터 회원님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사진전과 더불어 민언련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40주년을 맞이한 민언련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민언련에 대해 속속이 알아보는 퀴즈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민언련이 낳은 '세계적 진행자' 김현식 대의원님이 맡습니다. 미리 민언련 홈페이지에서 민언련을 예습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퀴즈를 맞춘 회원님들께 드릴 서프라이즈 선물도 마련해놨습니다. 민언련도 알아가고, 선물도 챙겨가고,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일석삼조'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회원님들과 따뜻한 봄날 서촌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희망합니다. 가족‧지인들과 함께 오십시오. 회원 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참가 신청

o 온라인 신청(구글폼)

- 참석자 1명씩 개별 신청해 주세요.

- 신청하기 https://forms.gle/WkAHZtfLwr57SYfJ9
o 참가비

- 회원 1만원

- 회원 가족 5천원 *0~13세 이하 어린이 무료

- 비회원 1만 5천원
o 사전입금

- 반드시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

- 신한은행 100-019-186241 (민주언론시민연합)
o 집결시간 및 장소
- 1부 13:00 창의문 앞(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버스 승차 후 자하문고개, 윤동주문학관 하차하여 도보 2분)
- 2부 14:50 민언련(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2-15, 2층) *오시는 길
o 문의: 02-392-0181 ccdm1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