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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부정사용 위법 관행 드러난 특수활동비 폐지하라(2023.11.14.)2023년 11월 14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2024년 약 80억원의 특수활동비가 필요하다고 국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검찰이 사용하고 있는 특수활동비가 "기밀수사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인데요.
검찰의 특수활동비는 '쌈짓돈'처럼 사용하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졌고, 공기청정기 렌탈비, 국정감사 격려금 등 명백한 부정사용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허투루 사용하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에 대해 시민사회는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하고 있는 국회에 검찰 특수활동비의 폐지를 전제로 한 예산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한 요구를 전달했는데요. 민주언론시민연합도 검찰의 특수활동비 남용의 문제를 지적하고, 폐지를 촉구하는 연대에 힘을 보탰습니다.
△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회 채연하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 발언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언 김예찬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활동가
△ 발언 김태일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장
△ 발언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정남진 함께하는 시민행동 예산감시팀장
△ 기자회견문 낭독 김봄빛나래 민언련 참여기획팀장
△ 김승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 의견서를 전달하는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발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참가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