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경향신문·부산MBC, 4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경향신문·부산MBC, 4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경향신문, 불합리한 일터 바꾼 노동자 목소리로 노조 필요성 환기
부산MBC, 예산분석·청소년 인터뷰 통해 ‘청소년 자해’ 집중 조명
△ 경향신문 ‘노조, 왜 해? 물으신다면’(왼쪽)과 부산MBC×대구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우리의 상처는 솔직하다, 청소년 자해’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3년 4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신문 ‘노조, 왜 해? 물으신다면’, 부산MBC×대구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우리의 상처는 솔직하다, 청소년 자해’를 선정했다.
경향신문 ‘노조, 왜 해? 물으신다면’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을 개혁대상으로 지목하고 ‘노조 때리기’에 나선 가운데 노조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노동환경을 바꾼 노조 당사자들을 인터뷰해 노조 역할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노조에 대한 불편한 시선은 정치권력과 언론의 프레임 탓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미국에서 노조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노동조합 사례를 통해 기성노조를 포함한 한국 노동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MBC×대구MBC 공동제작 프로그램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우리의 상처는 솔직하다, 청소년 자해’는 부산·대구 지역 지원예산 분석, 청소년 설문조사, 자해경험 청소년 인터뷰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자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특히 청소년 자해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살고 싶어서 하는 행위’임에 주목한 점이 호평 받았으며, 미래 자산인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사회 노력을 강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4월 27일(목) 오후 2시, 민언련(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2023년 4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시기 |
보도(프로그램) |
2023년 4월 |
경향신문 ‘노조, 왜 해? 물으신다면’ |
부산MBC <빅벙커> ‘우리의 상처는 솔직하다, 청소년 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