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시사IN‧오마이뉴스‧MBC경남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등록 2023.01.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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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오마이뉴스·MBC경남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시사IN·오마이뉴스, 화물노동자·배달노동자 노동개선 방안 제시

MBC경남 <어른 김장하>, 시대의 어른상 보여준 휴먼다큐멘터리

 

시사IN, 오마이뉴스, MBC경남.jpg

△ 시사IN ‘화물차를 쉬게 하라’, 오마이뉴스 ‘라이더, 혁신의 노예’,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달의 좋은 보도상 2022년 12월 수상작에 시사IN ‘화물차를 쉬게 하라’를, 2023년 1월 수상작엔 오마이뉴스 ‘라이더, 혁신의 노예’와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각각 선정했다.

 

시사IN ‘화물차를 쉬게 하라’는 화물노동자의 ‘초(超)과로’ 노동실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풍부한 현장취재를 더해 이들의 노동이 스스로의 건강은 물론 공공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화물노동자의 열악한 실태를 당사자 목소리와 데이터로 전하며 이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서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치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계와 일목요연한 인터랙티브 페이지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효과 있게 전달한 점도 호평 받았다.

 

오마이뉴스 ‘라이더, 혁신의 노예’는 한국과 스페인의 배달노동자 현실을 직접 비교해 열악한 배달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라이더법의 필요성 및 노동자를 통제하는 알고리즘 공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구체적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배달노동자들의 노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르포와 탐사보도의 지표로 쓰일 만큼 세밀한 취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김현지 PD와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끈질긴 취재를 통해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지역 인권‧문화‧역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살아온 김장하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한사코 인터뷰를 마다해온 김장하 선생을 대신해 주변 인물 100여 명을 만난 색다른 취재방식, 김장하 선생이 이룬 업적보다 삶의 태도에 주목하며 진정한 ‘시대의 어른’이 무엇인지 일깨워준 점도 호평 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1월 25일(수) 오후 2시, 민언련 교육관(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보도(프로그램)

2022년 12월

시사IN ‘화물차를 쉬게 하라’

2023년 1월

오마이뉴스 ‘라이더, 혁신의 노예’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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