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제대로 된’ 공영방송 TBS 어떻게 만들 것인가‘제대로 된’ 공영방송 TBS 어떻게 만들 것인가
민언련 1.11(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토론회 개최
TBS, 시민사회, 마을미디어, 언론계, 의회 등 분야별 제안
국민의힘과 서울시의 일방적 조례폐지 및 출연금 삭감으로 위기에 처한 TBS를 ‘제대로 된’ 지역공영방송으로 만들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월 11일(수)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별관 제 2대회의실에서 <‘제대로 된’ 공영방송 TBS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의 긴급토론회를 연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원조례를 일방 폐지하고 서울시가 올해 지원금도 대폭 삭감하며 존폐 기로에 선 TBS의 위기를 진정한 시민공영방송으로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유선영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 이용성 민언련 정책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마을미디어 전문가 송덕호 마포FM 대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패널로 나선다.
별도 발제 없이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공영방송으로서 TBS 가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일방적 조례폐지와 서울시 출연금 삭감에 관한 입장 △미디어재단 TBS로 전환한 이후 제도적 한계 △지역공영방송 TBS 정상화 방안 △방송 독립성과 재원 안정성 보장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TBS 조례를 발안하는 방법, 방송법 제·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민공영방송 재정립 등도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마을미디어 구로마을TV가 현장에서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민언련과 TBS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의는 민언련 02)392-0181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민언련, TBS정상화 방안 긴급토론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