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3월 24일(목)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민언련 교육관에서 제25차(통합 3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 사업평가 및 결산 보고 및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김시창 이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 2022년 정기총회 의장을 맡은 김서중 상임공동대표

△ 김시창 이사

임원 선출에서 신임 이사 20명, 신임 감사 2명을 각각 선출한 데 이어 이진순 공동대표(‘와글’ 이사장)와 채영길 정책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또한 공동대표 간 호선을 통해 신임 상임공동대표에 이진순 공동대표가 선임됐습니다

△ 이진순 신임 상임공동대표

△ 채영길 신임 공동대표

민언련은 정기총회를 마치고 올해의 회원상 시상식과 감사패 증정을 진행했습니다. 올해의 회원상에서 신입회원상은 장미쁨·최홍규 회원이, 모범회원상은 김준·채권병·최영돈 회원이 각각 받았습니다.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인 장미쁨 회원은 유익한 보도에 대한 열정과 함께 신입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언론개혁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고, 최홍규 회원은 따뜻한 응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활동가들의 의지를 북돋아줬습니다.

△ 올해의 회원상 모범회원상을 받은 채권병 회원

모범회원상을 받은 채권병 회원은 조선일보 반인권보도 규탄 대회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민언련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준 회원은 방송모니터위원회 분과장으로서 시민이 참여하는 언론감시활동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최영돈 회원은 민언련 회원 수첩 제작·기부 등을 통한 지속적 후원으로 민언련 활동을 꾸준히 응원했습니다.

△ 올해의 회원상 모범회원상을 받은 김준 회원

이어 민언련 대표로 2년간 헌신한 김서중 상임공동대표에게 그간 노고를 대신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활동 소회를 포함한 이임사를 들었습니다.

△ 김서중 상임공동대표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비대면(온라인) 총회로 진행돼 많은 회원들이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유튜브 방송으로 함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언련 활동에 대한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2022년 민언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