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민언련 신임 상임대표에 이진순, 공동대표에 채영길 선출시민의 미디어기본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책과제 발표
민언련 신임 상임대표에 이진순, 공동대표에 채영길
3월 24일(목) 제25차(통합36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임원 선출
시민의 미디어기본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책과제 발표
언론(인) 특권·특혜 폐지 캠페인, 미디어 혐오차별 대응 추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3월 24일(목)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민언련 교육관에서 제25차(통합 3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 사업평가 및 결산 보고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비대면 온라인총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민언련은 △시민의 미디어기본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시민 언론피해구제를 강화하기 위한 언론중재법 개정 △민주적 여론형성을 왜곡하는 허위조작정보 감시 및 시민교육 강화 등을 2022년 정책과제로 채택했다. 이어 △시민참여를 통한 공영방송 등 공영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 강화 △포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미디어 공공성을 중심으로 통합적 미디어정책과 법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설치 촉구 등도 정책과제로 의결했다.
특히 민언련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언론(인) 특권‧특혜 폐지 캠페인 추진, 온라인을 포함한 미디어 혐오차별 콘텐츠 대응, 편․탈법 광고 감시와 규제방안 마련 등을 정하고, 언론개혁 방향으로 미디어 독립성과 공공성 강화를 제시했다.
민언련은 신임 상임공동대표로 이진순 현 공동대표(‘와글’ 이사장)를, 신임 공동대표엔 채영길 정책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 이사 20명, 감사 2명도 각각 선출됐다(하단 명단 참조). 이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 (왼쪽부터) 이진순 상임공동대표, 채영길 공동대표
이진순 상임공동대표는 MBC 작가로 활동하다 미국에서 미디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와 희망제작소 부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와글’ 이사장을 맡아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채영길 신임 공동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임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방송통신학보 편집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의 사회적 책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민언련은 정기총회를 마치고 2021년 한해 민언련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을 격려하는 ‘올해의 회원상’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회원상 신입회원상은 장미쁨·최홍규 회원이, 모범회원상에는 채권병·김준·최영돈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1984년 해직언론인을 주축으로 창립된 민언련은 월간 ‘말’ 창간, 한겨레신문 설립 주도, 해직언론인 복직운동 등을 통해 언론민주화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부터 시민 중심 미디어교육, 미디어정책 연구, 언론모니터, 선거보도감시 등 시민언론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 문의 : 민언련 사무처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별첨] 2022년 제25차(통합36차) 총회 임원선출 결과
■ 공동대표단(가나다 순) 이진순(재단법인 와글 이사장/민언련 공동대표) 채영길(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민언련 정책위원)
■ 이사(가나다 순) 강성남(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서울신문 기자) 강수곤(전 민언련 감사/대성삼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계희수(전 CJB청주방송·충북인뉴스 기자/충북민언련 활동가) 김경실(전 민언련 부이사장/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김서중(전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수정(언론학 박사/민언련 정책위원) 김시연(전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회원/오미이뉴스 사회부 기자) 김시창(전 민언련 기획부장/김시창닷컴 대표) 김진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민언련 미디어위원장) 박석운(전 민언련 공동대표/한국진보연대 대표) 신미희(민언련 사무처장) 안진걸(전 참여연대 사무처장/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용성(민언련 정책위원장) 이진순(재단법인 와글 이사장/민언련 공동대표) 전영일(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한국노동복지센터 수석상임이사) 정수경(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조교수/민언련 정책위원) 정연우(전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채영길(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민언련 정책위원) 최영묵(전 민언련 정책위원/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최은경(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교수/민언련 정책위원)
■ 감사(가나다 순) 강은하(대주회계법인 회계사) 임자운(법무법인 지담 변호사/전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상임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