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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민언련 교육관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11월 25일(목), 민주언론시민연합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민언련 교육관 3층 '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 사회 조선희(민주언론시민연합 미디어팀장)
▲ 인사말 이진순(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 선정사유발표 신미희(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뉴스타파 <판도라페이퍼스-이재용 페이퍼컴퍼니 설립 확인 등 연속보도>
뉴스타파의 ‘판도라페이퍼스’는 2016년 ‘파나마페이퍼스’ 보도와 같은 형태지만, 유출된 문서 범위가 훨씬 더 방대했습니다. 오랜 기간 뉴스타파가 해외 비영리 탐사보도 기관과 협업하여 보도해온 점, 페이퍼컴퍼니 주인으로 지목된 이들의 해명과 반박을 충실히 실어 폭로내용 신뢰도를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땀과 시간으로 부를 쌓아올린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역외 탈세를 시도하려한 정황 등이 문건으로 공개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타 매체의 후속 취재를 독려하며 민언련은 뉴스타파 <판도라페이퍼스-이재용 페이퍼컴퍼니 설립 확인 등 연속보도>를 2021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선정했습니다.
시사IN 733‧734호 <스쿨존 너머>
‘민식이법’ 등 보행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제도가 생겨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IN의 보도는 시의적절했습니다. 보행 어린이 사망 사고가 왜 줄지 않는지,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를 객관적 자료와 AR 콘텐츠 등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했으며, ‘모든 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촉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시사IN <스쿨존 너머>를 2021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선정했습니다.
참여와혁신 <작업복 이야기>
참여와혁신은 작업복이 작업환경을 바꾸는 출발점이며 일터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이 얼마나 존중되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노동자와 밀접한 소재를 활용해 노동환경 문제를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에 참여와혁신 <작업복 이야기>를 2021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선정했습니다.
*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한
뉴스타파·시사IN·참여와혁신 팀의 수상소감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user/1984cc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