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언련, '시청자·독자위원회 개선 모색' 토론회 연다
11월 23일(화) 오후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등록 2021.11.22 13:54
조회 517

민언련, '시청자·독자위원회 개선 모색' 토론회 연다

11월 23일(화) 오후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다양한 언론사 전·현직 시청자·독자위원 사례도 발표

 

2.jpg

 

시민의 미디어 참여와 권리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언론사의 시청자·독자위원회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서중·이진순)과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11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청자·독자위원회 현황과 과제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청자·독자위원회 내실화를 통한 시민의 실질적 참여 확장과 언론신뢰 제고 방안을 찾는다.

 

특히 언론사 시청자·독자위원회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 중인 민언련과 언론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 토론자로 나서 실제 경험한 사례와 함께 위상 재정립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는 참석자들이 시청자·독자위원으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언론사는 KBS, MBC, SBS, TBS, MBN, KNN, KBS부산총국, KBS전주총국, 대전MBC, CJB청주방송, 한국일보, 한겨레, 옥천신문 등이다.

 

시청자위원회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독자(권익)위원회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사회는 김서중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으며, 정수경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조교수와 이명재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정미정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최은경 한신대 교수, 탁종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 박정희 부산민언련 사무국장, 이수희 충북민언련 대표, 임자운 변호사, 최광범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체계적인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부재하고, 언론간 상호비평도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시청자·독자위원회는 시민 의견이 보도 및 프로그램 제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통로다. 하지만 언론사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식 기구인 시청자·독자위원회는 취지에 걸맞게 운영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시청자·독자위원이 대체로 남성, 중년, 교수 등 ‘소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다양성, 균형성, 지역성·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독자·시청자위원회가 시민 대표성을 높이는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토론회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이 중계된다.

 

 

 

‘시청자·독자위원회 현황과 과제’ 토론회

 

o 일시 2021년 11월 23일(화) 오후 2시

o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 인터넷중계 : 민언련 유튜브 채널

o 구성

1부 시청자위원회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 사회 : 김서중(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성공회대 교수)

- 발제 : 정수경(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조교수/민언련 정책위원)

- 토론 : 손주화(KBS전주총국 시청자위원/전북민언련 사무처장)

     이기동(대전MBC 시청자위원/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정미정(KBS 시청자위원·TBS 시청자위원/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최은경(SBS 시청자위원/한신대 교수·민언련 정책위원)

     탁종열(MBN 시청자위원/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

 

2부 독자(권익)위원회 운영실태 및 개선 방안

- 사회 : 김서중(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성공회대 교수)

- 발제 : 이명재(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민언련 정책위원)

- 토론 : 박정희(KNN 시청자위원·KBS부산총국 시청자위원/부산민언련 사무국장)

        이수희(CJB청주방송 시청자위원·옥천신문 독자위원/충북민언련 대표)

        임자운(한겨레 열린편집위원/변호사·반올림 활동가)

        최광범(한국일보 독자권익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위원)

 

o 주최 민주언론시민연합·전국민언련네트워크

o 주관 민주언론시민연합

 

※ 문의 :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보도자료] 민언련 '시청자,독자위원회 현황과 과제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_검토.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