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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노동탄압 방송장악 TY홀딩스 윤석민 회장 규탄대회
등록 2021.1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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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11월 12일 오전 10시, SBS 대주주인 TY홀딩스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주최한 <노동탄압 방송장악 TY홀딩스 윤석민 회장 규탄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 정형택 SBS 본부장 등 언론노조 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단체 조영수 협동사무처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SBS 사측과 태영 건설자본의 임명 동의제 무력화와 노조탄압을 규탄했습니다.
▲ 민주언론시민연합 조영수 협동사무처장
연대발언에 나선 조영수 협동사무처장은 "태영건설 자본과 사측의 일방독주로 인해 SBS가 벼랑 끝에 내몰렸고, SBS본부의 승리를 기원하고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방송이냐 신문이냐, 민영과 공영을 떠나 언론 노동자들의 줄기찬 투쟁으로 언론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주요 간부에 대한 임명동의를 관철한 것인데, SBS 사측과 태영 건설자본이 노조를 와해하고 힘을 빼기 위해 단체협상 해지라는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정형택 SBS 본부장
▲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
▲ 규탄대회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