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국민일보·뉴스타파·닷페이스·KBS<시사직격>, 10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국민일보·뉴스타파·닷페이스·KBS <시사직격>
10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국민일보 ‘영양 취약계층’ 문제 주목한 <빈자의 식탁> 호평
뉴스타파 <책 재벌의 민낯>, 대기업 환경파괴 심층 취재
닷페이스 <할 말 많은 인터뷰: 엄마의 일>, 중년여성 노동자 노동가치 재조명
KBS <시사직격> 절대농지 몰리는 태양광 발전소 공론화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민일보 <빈자(貧者)의 식탁 - ‘선진국’ 한국의 저소득층은 무엇을 먹고 사나>, 뉴스타파 <책 재벌의 민낯>,
닷페이스 <할 말 많은 인터뷰: 엄마의 일>, KBS<시사직격>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 보도 이미지
국민일보 <빈자(貧者)의 식탁 - ‘선진국’ 한국의 저소득층은 무엇을 먹고 사나>, 뉴스타파 <책 재벌의 민낯>, 닷페이스 <할 말 많은 인터뷰: 엄마의 일>, KBS<시사직격>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이 2021년 10월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한다.
국민일보 <빈자(貧者)의 식탁 - ‘선진국’ 한국의 저소득층은 무엇을 먹고 사나> 연재는 질보다 양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는 ‘영양 취약계층’에 주목해 이들을 심층 인터뷰하고 전문가에게 영양소 분석을 의뢰해 불균형한 영양 실태를 지적했다. 이런 현실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은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복지라는 사실을 디지털 스토리텔링 페이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보여주면서 정책개선에 관한 관심을 높여 호평 받았다.
뉴스타파 <책 재벌의 민낯>은 재계 30위권 대기업 영풍그룹 계열사 석포제련소 환경파괴 문제와 주민 건강을 외면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무책임한 행정을 집중 보도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수질・대기 등 전 분야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를 관리감독할 지방자치단체는 방조 묵인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뉴스타파는 눈앞 이익만 앞세우며 환경파괴를 일삼는 기업 책임을 묻고 무책임한 행정기관을 비판해 언론의 권력감시 기능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닷페이스 <할 말 많은 인터뷰: 엄마의 일>은 중년여성 노동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사회 편견에 의해 능력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쉬운 일로 여겨온 ‘엄마’의 일자리가 실제론 전문적이며 타인에 도움되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짚었다. 특기 기혼여성 노동자 구직 고충과 더불어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잘 담아내 언론이 제대로 조명하지 못한 중년여성 노동자들이 맡아온 ‘일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시사직격>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은 기후변화로 친환경에너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건립 문제를 둘러싼 주민 갈등을 중심으로 지역 편중화, 정부중재 노력 부족을 지적하고 소외된 주민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했다. 에너지자립 마을 사례를 통해 탈탄소 에너지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국가보조금제 보완 등 개선방향을 제시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10월 29일(금) 오후 3시, 민언련 교육관 3층 ‘말’(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민언련 2021년 10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보도(프로그램) |
국민일보 <빈자(貧者)의 식탁 - ‘선진국’ 한국의 저소득층은 무엇을 먹고 사나> |
뉴스타파 <책 재벌의 민낯> |
닷페이스 <할 말 많은 인터뷰: 엄마의 일> |
KBS<시사직격>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 |
보도자료 민언련 10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선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