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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 않은 정보 전달하는 언론이 ‘전염병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등록 2020.02.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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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국 정부는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환자 27명을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발병의 원인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우한시가 위치한 허베이성을 중심으로 중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2월 1일 24시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 14380명, 사망 304명이 확인됐습니다. 이어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등장했습니다. 다만 중국 외의 국가에서 사망자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월 20일에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1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중국 내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자 언론 보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중됐습니다.

 

언론은 전염병 보도에서 무엇을 해야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전염병은 정부가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확진자의 동선 분석 등 확산을 막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동시에 언론은 정부의 대응에 빈 틈이나 문제점이 있는지 감시하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되 불안감을 야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정부와 언론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은 지난 2015년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하 메르스)의 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우리 정부는 제대로 된 방역체계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사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최고 유행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부 언론은 안일한 태도로 정부의 방역체계를 방관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 <메르스, 전세계적으로 3차 감염 통한 대규모 발병 사례는 없어>(2015/6/1 김철중 기자)는 소제목에서 “2차 감염 지나면 바이러스 독성 낮아져”라는 문구를 실은 뒤 “3차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메르스 바이러스의 3차 전염력은 약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서울대 오명돈 교수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보도만 본다면 메르스의 3차 감염은 일어나지 않을 우려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예측은 얼마 지나지 않아 빗나갔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 2주 뒤인 6월 15일에는 4차 감염을 통한 확진자가 등장했고, 확산 방지를 위해 응급실을 폐쇄하는 병원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언론의 역할을 외면한 사이 정부의 구멍 난 방역체계로 인한 확산이 벌어진 것입니다.

 

“감염자는 사실 9만명”…유튜브 영상을 그대로 전달한 무책임한 언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과정에서는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유통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유언비어의 확산을 막아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우한시의 간호사가 사실을 전달했다며 실제 감염자가 9만명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오는 영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서 빠르게 퍼졌고, 인사이트 <“우한 폐렴 실제 감염자 9만명”…중국 현지 간호사로 추정되는 남성의 폭로 영상>(1/25 전준강 기자), CBS노컷뉴스 <의사도 시민도 ‘픽픽’ 실신…봉쇄된 우한 현장>(1/25 유원정 기자) 등 언론보도에도 등장했습니다.

 

방송사 저녁종합뉴스에서는 채널A가 같은 내용을 26일에 다뤘습니다. 채널A <중 사망자 56명…‘에이즈 치료제’ 투입>(1/26 권오혁 기자)는 “SNS에선 환자가 넘쳐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이미 9만 명에 이릅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차 변이까지 일어났습니다. 폭발적인 전염이 예상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같은 영상은 다음날 채널A의 시사대담 프로그램인 <뉴스TOP10>(1/27)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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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 채널A(1/26)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영상…영상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과 달라

그러나 여러 언론이 인용한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도에 첨부한 인사이트, CBS노컷뉴스 등의 보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발언들은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과 투명하지 않은 대응을 기반으로 불안감을 유발하는 내용일 뿐 확인된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YTN <앵커리포트/‘콜록’ 소리에 흠칫…번지는 ‘가짜뉴스’>(1/29)은 온라인 상에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해당 영상을 언급했습니다. YTN은 문제의 영상에 대해 “감염자 기침 한 번으로 주변 14명이 동시에 감염된다, 폐렴 확진자가 9만 명이 넘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어 BBC <신종 코로나: 빠르게 퍼지는 괴담과 가짜 뉴스 팩트 체크>(1/29)도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의료 보호복으로 보이는 복장을 하고 있”지만 “그의 복장은 실제 후베이성 의료진들이 입는 옷과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중국 내 실제 감염자가 9만 명이 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29일 기준 확진자는 6000여 명”이라며 반박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번에 최대 14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바이러스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WHO는 이번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감염자 한 명당 1.4~2.5명 정도라고 추측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사실관계를 조금만 따져봐도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질만한 내용이었습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과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감염병 보도준칙은 이런 보도를 하지 말아야 할 보도로 규정했습니다. 감염병 보도준칙은 첫 번째로 “감염병 보도의 정확성”을 언급하며 “감염병 보도는 현재 시점까지 사실로 밝혀진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신뢰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의 내용이 많은 매체를 통해 전달된 것은 보도의 기초조차 지키지 않는 언론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줬습니다.

 

우한에서는 500만 명이 탈출했고 6000명이 넘게 우리나라에 왔다?

이뿐만 아니라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들은 더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한에서 500만 명이 탈출했는데 우리나라에 6000명이 넘게 왔다’는 주장입니다. 이 내용을 전달한 채널A <뉴스TOP10>(1/27) 진행자와 출연자는 불안감을 일으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출연자 장예찬 시사평론가는 “우한 시민들 중에 6000명 이상의 항공권 도착지가 바로 대한민국이었던 것”, “상당히 많은 수의 우한시민들이 이미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행자 김종석 씨는 “보여지는 것만 6000명 넘는거지, 한 만 명 넘을 거라는 관측도 꽤 많아서요”라며 더 많은 인원이 입국했다는 추측을 전달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김종석 씨는 “상황이 우리나라까지 심각해지니까 청와대 청원 그러니까 45만 명이 넘는 이들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 요청했다며 청와대 청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져서 청원이 큰 숫자의 동의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8개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중에서는 27일 TV조선 <우한 ‘500만 명 탈출’…6천명 한국행 추정>(1/27 박소영 기자)이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탈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TV조선은 신동욱 앵커가 보도를 시작하며 “우한은 사실상 유령도시로 변했”다며 불안감을 일으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어 “이미 5백만명이 우한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영 기자도 보도에서 “우한에서 이미 500만 명이 빠져나갔고 그중 한국행을 택한 사람은 6400여 명으로 추정됐”다는 내용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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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지역의 인구 이동을 ‘탈출’이라 표현한 TV조선(1/27)

 

자극적인 표현으로 공포감 불러일으키는 악의적 보도 멈춰야

이처럼 여러 언론에서 ‘우한에서 500만 명이 탈출했는데 우리나라에 6000명이 넘게 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감염병이 생겼을 때, 정부의 방역체계를 감시하고 빈틈을 지적하며 이를 공론화하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따라서 정부를 비판한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 삼을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부의 방역체계가 합리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상을 과대 해석하일은 언론의 책무가 아닙니다. 이런 언론보도는 방역체계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시민의 불안과 혐오를 일으켜 사회에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특히 TV조선이 우한을 “유령도시”로 표현하고 인구의 이동을 “탈출”이라고 표현하거나 채널A 시사대담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입국자가 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달한 점은 더욱 악의적입니다. 이런 내용은 방역체계의 부족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거나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와 막연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월 26일 밤 공식기자회견을 진행한 저우셴왕 우한 시장은 “춘제와 전염병 사태 때문에 500만 명 이상이 우한을 떠났다”라며 인원 이동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500만 명의 이동 이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극단적 탈출이 아닌 명절로 인한 이동도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6000명이 넘게 왔다’는 근거는 중국 매체 제일재경망의 보도로, 연합뉴스 <‘우한서 빠져나간 500만명’ 어디로?…한국행 6천430명>(1/27)에 따르면 “제일재경망이 중국 항공서비스 앱 ‘항공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도착지로 한 경우가 6430건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우한에서 출국한 인원에 대한 통계일 뿐 이들의 감염여부 등은 알 수 없는 정보였습니다.

 

이런 보도에 대한 비판은 감염병 보도준칙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염병 보도준칙은 “감염병의 규모, 증상, 결과에 대한 과장된 표현은 자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TV조선과 같이 자극적인 표현들로 감염병을 설명해 불안감을 야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식적인 언론이라면 이 내용을 “유령도시”, “탈출”과 같은 단어들로 포장할 것이 아니라 정부의 방역체계에 대입해 빈틈이 있는지 감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앞선 보도들에서는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은 등장하지 않았고, 극단적인 표현들로 불안감을 일으킬 뿐이었습니다.

 

‘우한 병원균 연구소가 수산물 시장이랑 가깝다’…외신 보도도 그대로 전달한 언론

이외에도 외신의 기사를 그대로 전달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한 지역에 병원균 연구시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연결시킨 보도들입니다. 이런 보도는 한국일보 <영국 매체 “2017년 우한 바이러스 유출 경고했다”>(1/25 김광수 기자), SBS <영국 매체 “2017년 우한 연구소 설립 때, 유출 가능성 경고”>(1/26 엄민재 기자) 등 검색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사 저녁종합뉴스에서는 채널A가 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채널A <커지는 공포심…“일단 막아달라”>(1/26 유주은 기자)는 “언론을 통제하는 중국 특성상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정보들이 난무해 사람들의 공포심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주은 기자는 이 내용에 “SNS를 중심으로 거리에서 맥없이 쓰러지는 중국 환자 모습이 공유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과 “우한에 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균 연구시설이 있고 지난 2017년 과학자들이 연구소 밖 바이러스 유출을 경고했다는 보도도 나와 중국 정부 통제에 대한 불신도 잇따르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언급했습니다.

 

근거도 없는 보도를 판단 없이 전달만 하는건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앞서 등장한 보도의 출처는 모두 영국의 데일리메일이었습니다. 실제 데일리메일 <China built a lab to study SARS and Ebola in Wuhan - and US biosafety experts warned in 2017 that a virus could 'escape' the facility that's become key in fighting the outbreak>(1/23)은 앞선 보도에서 등장한 내용들을 다뤘습니다.

 

문제는 데일리메일 보도가 인용을 할 만큼 신뢰도가 높은 보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데일리메일 보도의 핵심은 팀 트레반 메릴랜드 생물안전 전문가가 2017년 네이처지에 우한 연구소가 열리면 중국의 투명하지 않고 공개되지 않은 문화로 인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를 밝혔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이 내용과 함께 데일리메일은 우한 생명안전 연구소가 수산물시장과 20마일 떨어져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하지만 팀 트레반의 주장은 2017년 네이처지에 실린 내용일 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런 주장을 기반으로 연구소와 수산물시장의 거리를 연결시킨 점도 아무런 근거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연구소와 수산물시장이 20마일 거리에 있다는 단순한 사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연관성을 입증할 객관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과거에 미국의 한 전문가가 바이러스 유출 우려를 제기한 연구소가 마침 수산물 시장과 가깝다’는 추측일 뿐 실체적 진실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 보도를 전달한 대다수의 우리 언론은 신뢰도가 낮은 보도 내용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국일보, SBS 등 일부 언론은 “물론 연구소가 바이러스 발병 장소와 가깝다고 해서 의심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도 신뢰도가 낮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데일리메일의 보도 내용을 전달한 것입니다.

 

무책임한 언론 보도가 유튜브 상의 음모론으로 이어졌다

이런 보도는 한국기자협회의 재난보도준칙을 위반한 내용입니다. 재난보도준칙 제13조(유언비어 방지)는 “확인되지 않거나 불확실한 정보는 보도를 자제함으로써 유언비어의 발생이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선 보도들처럼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할 경우 유언비어로 인해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입니다.

 

실제 이런 내용은 유튜브에서 더 자극적인 영상으로 확대, 재생산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세기TV <점차 드러나는 ‘우한폐렴’의 진짜 발원지>(1/27)는 앞선 보도들과 같이 데일리메일을 인용한 뒤 워싱턴타임즈의 <Virus-hit Wuhan has two laboratories linked to Chinese bio-warfare program>(1/24)를 언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생물학 무기’일 가능성이 추가로 제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의 1월 23일 보도 후 워싱턴타임즈가 24일 더 자극적인 내용을 내놓았고, 국내 언론이 외신에 대한 별다른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보도에 나서자 유튜브를 통해 음모론까지 등장한 것입니다.

 

신세기TV의 영상은 2월 3일 기준 조회수 326만회를 넘겼습니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영상을 올린 유튜버 한 명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언론이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스스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을 누가 만들고 확산 했는지 직시할 때입니다.

 

* 민언련 종편 모니터 보고서는 출연자 호칭을 처음에만 직책으로, 이후에는 ○○○ 씨로 통일했습니다.

* 모니터 대상 : 2020년 1월 26~27일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SBS <8뉴스>, JTBC <뉴스룸>(1,2부), TV조선 <뉴스9>(평일)/<뉴스7>(주말), 채널A <뉴스A>, MBN <종합뉴스>, YTN <뉴스나이트> / 2020년 1월 20~27일 JTBC <뉴스ON>, TV조선 <보도본부핫라인><신통방통><이것이 정치다>,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뉴스TOP10><정치데스크>, MBN <뉴스와이드><뉴스파이터><아침&매일경제> / 그 외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포털에 검색해서 나온 보도들

<끝>

문의 임동준 활동가(02-392-0181) 정리 서혜경‧염한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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