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체크] 정부 인사 해외 순방, 정권마다 반응이 다른 언론
·매체_ CBS노컷뉴스 ·취재기자_ 조은정‧박성완‧김태헌‧박하얀‧서민선 기자 ·보도_[단독] 청룡봉사상 시초, '제주4·3, 인혁당' 인물들 요정만남 (https://www.nocutnews.co.kr/news/5156885)
정부 주요 인사들의 해외 순방 관련 보도는 시민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홍보 도구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이라면 해외 순방의 성과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문제는 언론 역시 해외 순방의 모든 내용을 확인하고 검증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따라서 현지에 동행한 기자들의 취재 외에도 면밀한 조사와 검토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우리 언론이 주요 정부 인사의...
2019년 6월 월례강좌에는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으로 계시는 서복경 씨를 모셨습니다. 미처 강의를 들으러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떤 상황인지, 과거부터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의 단계까지 오게됐는지 서복경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세요.
정부 주요 인사들의 해외 순방 관련 보도는 시민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홍보 도구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이라면 해외 순방의 성과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문제는 언론 역시 해외 순방의 모든 내용을 확인하고 검증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따라서 현지에 동행한 기자들의 취재 외에도 면밀한 조사와 검토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우리 언론이 주요 정부 인사의 해외 순방을 객관적, 분석적 태도로 접근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대부분의 언론이 대통령의 패션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지나치게 홍보 역할에만 치중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이낙연 총리의 중동-미주 지역 순방,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관련 보도들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별다른 근거도 없이 해외순방을 빌미로 정부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첨부파일 [ 1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