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때찌 프로젝트]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 박근혜 ‘옥중편지’와 ‘특식’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적폐였다” 지난 8월 29일, 민언련 교육 공간 ‘말’에서 민언련 선정 ‘2017년 7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신문 부문에는 한겨레의 <‘미군기지 잃어버린 십년’ 기획> 보도가 선정됐고, 방송 부문에는 SBS의 ‘방문 간호사’ 비정규직 관련 보도인 <‘자식보다 낫다’는데…연말마다 ‘해...
[종편때찌 프로젝트] ‘짜깁기’로 재난대비키트 광고한 TV조선 TV조선은 ‘북한 위협’이 고조돼 스스로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보도(8/21)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보도 구성과 자료 화면이 영 이상합니다. TV조선이 올 4월 14일에 내보낸 보도와 놀랄만큼 비슷했던 겁니다. 재난대비키트를 판매하는 업체와 인터뷰도 같고, 상품도 대문짝만하게 노출합니다. 게다가 지진에 대비해 가방을 싸는 시민의 모습...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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