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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등록 2017.07.27 11:02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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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좋은 온라인 보도로 선정된 <민주당 도청의혹사건…KBS 전 보도국장 “우리가 한나라당에 줬다”>를 보도한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왼쪽)와 이완기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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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좋은 온라인 보도 시상식을 마친 후 이어진 토크쇼에 참여한 최경영 기자, 김언경 사무처장(가운데), 성재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장

 

 

우리단체는 지난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뉴스타파 1층 강당에서 2017년 6월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17년 6월의 좋은 온라인 보도는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의 <민주당 도청의혹사건…KBS 전 보도국장 “우리가 한나라당에 줬다”>을 선정했습니다.

6월의 좋은 신문 보도와 방송보도는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6월의 좋은 온라인 보도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발생한 KBS의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은 저널리즘 윤리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었음에도 새로운 사실관계가 나오지 않아 그간 진상규명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가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 당시 KBS 보도국장을 지냈던 임창건 현 KBS 아트비전 감사의 “회의를 몰래 녹음한 행위는 있었던 것 같고, 이를 토대로 작성된 문건을 KBS 관계자가 당시 한선교 의원에게도 건네 준 것도 맞다”는 증언을 확보해 폭로하면서, 진상조사위가 출범되는 등 사건의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밝힐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민언련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의 <민주당 도청의혹사건…KBS 전 보도국장 “우리가 한나라당에 줬다”> 보도를 2017년 6월, 이달의 좋은 온라인 보도로 선정했다. 

보도일_2017년 6월 8일, 취재_ 최경영, 촬영_ 김기철·김남범·오준식, C.G_ 정동우·하난희, 편집_ 박서영·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