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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방송사유화 고발 기자회견
등록 2017.07.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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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참여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7월 18일 오전 11시, 프란치크코교육회관에서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방송사유화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현재 OBS가 처한 위기의 주범이 OBS의 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임을 분명히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공공재인 전파를 위임받아 자기 마음대로 경영하고 이제는 전파를 사유화해 시청주권마저 말살하는 백성학 회장을 ‘불량사업자’로 규정했습니다. 또 정부도 위기에 빠진 지역방송을 정상화 하는데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기자회견에서 백성학 회장이 OBS를 사유화하기 위해 경영·편성·제작·보도 등 방송사 운영 전반에 개입한 과정과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백성학 회장의 파렴치란 민낯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