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기자회견
[보도자료]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기자회견
- 지난 4월 14일 OBS는 1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강행하였습니다. OBS는 2007년 공익적 민영방송을 표방하며, 지역시민과 희망조합원들의 바람과 열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창사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대주주와 경영진은 지난 경영의 실패를 구성원에게 떠넘기고, 제작축소와 프로그램수준 저하로 지역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 대주주는 초기 자본금 출자 이후, 변변한 투자 없이 경영을 쥐락펴락해왔으며, 인건비삭감과 제작축소로 대표되는 비용절감 우선경영은 매번 재허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지역방송의 목적이자 이유가 되어야 할 지역시청자를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말 이후 강도를 높이고 있는 사측의 불법․부당한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과 고립시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일까요?
- OBS희망조합은 방송이 방송다움을 포기하고, 수익과 생존방안을 마련하지 않는 대주주의 의도가 분명 다른 데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부의 건전한 비판을 무력화하고 전파의 주인인 시청자의 관심을 멀어지게 함으로써 방송을 사유화하겠다는 합리적 의심입니다.
- 공익적 민영방송을 위한 지역시청자와 희망조합의 꿈과 염원이 창사 10년 만에 대주주의 비뚤어진 경영과 방송사유화 탐욕에 짓밟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된다는 광장의 외침과 시대적 요구에 힘을 얻어 경인지역시청자의 방송, 경인지역시청자를 위한 방송으로 거듭 나기 위해 ‘OBS 경영의 허구성과 방송사유화 실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문의 : 전국언론노조 OBS지부 사무국(032-670-5990~2)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기자회견
○일시 : 2017년 5월 2일(화) 오후 1시 30분 ○장소 : 참여연대 2층 강당 ○주최 :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조 OBS지부 ○내용 -OBS의 경영은 위기인가(과거 5년간 경영지표분석) -태업경영의 실태와 방송사유화 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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