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도_
[일일브리핑]“노동개악 심판” 외친 5차 민중총궐기, 외면한 지상파와 왜곡한 TV조선(D-18 방송보도 일일브리핑)1. 볼썽사나운 여당의 공천 갈등에 TV조선은 ‘막말’, 채널A는 ‘진박 인증’
25일, 김무성 대표의 공천장 날인 거부 사태로 번진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유승민,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와 송파을 등 3곳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이른바 ‘진박’으로 불리는 진종선, 추경호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법원이 공천 효력 정지를 통보한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도 공천장을 받았다. ‘옥새 투쟁’이라는 볼썽사나운 장면까지 연출한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이 ‘공천 맞교환’으로 수습되면서 선거의 가치와 유권자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방송사들의 태도는 ‘비판’과 ‘견제’가 아닌 ‘선정성’와 ‘불공정’이었다. 여당의 계파 갈등 자체가 품위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25일 TV조선과 채널A은 뉴스거리보다 뉴스 그 자체가 품위를 내던진 모양새다.
■ “어떻게 해서든 손 봐야 하는 놈”, 황색 저널리즘의 진수 보여준 TV조선
TV조선은 새누리당 계파 갈등을 격투기 경기 중계하듯 묘사하면서 황색 저널리즘 행태를 보였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막말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 대한 ‘사상검증’으로 물의를 빚었던 <뉴스쇼판 정치분석>(3/25, https://me2.do/GKdiMw9R)이 또 문제가 됐다. 최희준 앵커가 “김 대표는 (옥새 투쟁으로)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다. 득실은?”이라고 묻자 대담자로 나온 강상구 기자는 “끝까지 유승민 의원을 지켜냈다는 것, 이것이 친박 입장에서는 너무 미운 포인트이다. 김 대표의 양보가 양보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정말 미운 놈, 어떻게 해서든 손 봐야 하는 놈 이라는 이미지만 각인시킨 것”이라 평가했다. 또 다른 대담자인 최병묵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에 대해 “그동안 잽을 한 10대 맞다가 이번에 카운터 펀치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라고 정리했다. 이런 말은 뉴스에서 나오면 안 될, 그저 저잣거리에서 나올 법한 농담과 같다. 김무성 대표와 ‘친박’ 간의 계파 갈등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반민주주의적 행태이지만 이런 ‘막말’은 이에 대한 비판도 아니고 객관적인 논평도 아니다.
■ 이 와중에 ‘진박 인증’, 채널A의 무리수
한편 채널A는 공천 흥정이 노골적으로 벌어지는 여당의 상황에도 ‘진박 인증’에 초점을 맞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뜻이 맞는 사람을 구분하겠다는 채널A의 의지가 엿보인다. 채널A <추경호 진종섭 기사 회생>(3/25, https://me2.do/5ZrWTXXE)에서 박상규 앵커는 “오늘 타협을 통해 진짜 친박 후보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면서 “박근혜 정부 내각 출신인 정종섭, 추경호 후보는 ‘진박 인증’을 받았고, 이재만, 유영하 후보는 생환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정리했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에 결정에 대해 ‘진박 인증’ 운운한 것은 채널A뿐이다. 대담 형식의 보도인 <안아달라던 원조 친박>(3/25, https://me2.do/5DiVkof6)에서는 ‘친박’ ‘탈박’ 등 계파 용어가 난무하면서 김무성 대표의 ‘친박 자격 변천사’가 펼쳐졌다. 심정숙 기자는 “(2008년)친박 학살 공천으로 낙천된 김 대표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에 박 대통령에게 농담까지 했다. ‘한번 안아주세요’ 라고 하면서 원조 친박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김 대표는 찬성표를 던졌고 박 대통령은 야당과 함께 끝까지 반대했다. 결국 김무성 대표, 친박 좌장은 없다는 얘기를 박 대통령에게 듣고 탈박, 파문됐다”며 김 대표가 ‘친박’에서 ‘탈박’이 된 과정을 읊었다. 여기서 ‘파문되다’란 카톨릭 등 종교에서 신도로서의 자격이 빼앗기고 종문에서 내쫓길 때 쓰는 표현이다. 비상식적인 계파 갈등에 ‘파문된다’고 까지 말하는 채널A는 박 대통령과 ‘친박’을 종교 수준으로 추앙하는 것은 아닐지 씁쓸하기 짝이 없다.
■ 선관위에 고발당한 이인선 후보의 ‘부적격’, 왜 보도하지 않는가
이날 김무성 대표와 ‘친박’ 간의 공천 맞교환으로 가까스로 공천이 확정된 이인선 후보의 경우 이미 법원으로부터 공천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JTBC는 이외에도 이인선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상태임을 보도했다. <‘공천 효력정지’ 이인선…재공천 논란>(3/25, https://me2.do/F1JORbLT)는 “법원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공천 효력을 정지시킨 이인선 후보를 새누리당이 다시 공천했습니다. 재공천 절차에도 문제제기가 있지만 이 후보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가 고발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 “지난 1월 31일,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재직한 대학의 교수 등에게 여론조사용 유선전화를 설치하도록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JTBC를 제외한 6개 방송사는 이인선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상황임을 보도하지 않았다.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과 ‘옥새 투쟁’을 보도하면서 정작 중요한 후보의 자격 검증에 소홀하다고 할 수 있다.
2. “노동개악 심판” 외친 5차 민중총궐기, 외면한 지상파와 왜곡한 TV조선
26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2016총선공동투쟁본부 등이 주최한 5차 민중총궐기가 서울역과 청계광장 등지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4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집회에서 “노동법 개정 반대” “총선에서 최대 투표율 달성으로 청년들의 요구를 국회 1호 법안으로”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경찰은 75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지만 충돌은 없었다.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법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최악의 계파 싸움으로 얼룩진 집권 여당의 행태에 국민은 울분을 터뜨렸으나 지상파 3사는 이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채널A와 MBN도 민중총궐기를 보도하지 않았고 TV조선은 비판의 목소리는 지우고 “불법 선거운동” 여부만 운운했다.
■ 국민의 목소리 외면한 KBS는 뭘 보도했을까, 역시 ‘북풍’
JTBC와 TV조선을 제외한 5개사가 모두 5차 민중총궐기를 보도하지 않았다. 그중 권력에 대한 견제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전할 의무가 있는 공영방송 KBS의 책임은 더 크다. KBS는 새누리당 윤상현 욕설 녹취록 파문에 은폐로 일관하는 등, 정부에 불리한 이슈나 이에 대한 비판보도를 찾아보기 어렵다. 더불어 북한의 위협을 과도하게 부각한 보도로 ‘북풍 몰이’에 주력했다. 이런 태도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집권 여당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맥락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KBS는 26일에도 민중총궐기는 외면해놓고, 총 6건의 북한 관련 보도로 공포감을 자극했다. 이 중 3건은 26일 열린 천안함 6주기 추모식 관련 보도였는데 이를 제외하고도 7개 방송사 중 가장 많은 보도량이다.
타사와 비교하면 KBS의 북한 관련 보도량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이런 경향은 26일 뿐 아니라, 지난 2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다. 보도 내용에서도 북한의 선전물과 군 내부 동향을 이용하여 대결 국면을 조장하면서 ‘북풍 몰이’의 선구자인 TV조선과 채널A를 압도하고 있다.
천안함 6주기와 관련, 5~7번째 꼭지에 걸쳐 추모식 거행과 생존자들의 고통을 전한 KBS는 곧바로 8번째 꼭지부터 북한의 위협을 부각했다. <북 매체, 미 워싱턴 공격 동영상 공개>(3/26, https://me2.do/GiuhsARV)는 “북한은 오늘(26일)도 군사적 위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에 이어서 이번엔 미국 수도를 겨냥했습니다”라며 전쟁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근거로 제시된 것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으로 워싱턴DC를 폭파하는 동영상”이다. 보도 화면에서는 북한의 선전 동영상이 노출됐고 강나루 기자는 “무차별적인 포사격에 이어 갑자기 수면 아래에서 미사일이 솟구쳐 오릅니다. 구름을 뚫고 대기권 바깥으로 나갔다 재진입한 미사일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떨어지더니. 버섯구름과 함께 도시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며 미 의사당이 폭파되고 성조기도 불에 탑니다”라며 동영상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KBS도 스스로 보도했듯이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유포한 동영상이다. KBS는 남북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북한의 ‘과시용 선전물’을 보여주며 굳이 위협이 임박했다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 KBS <북 매체, 미 워싱턴 공격 동영상 공개>(3/26)
KBS는 다음 보도인 <북 70일 전투 속도전…24시간 밤샘 노동>(3/26, https://me2.do/xtXCHMje)에서는 “5월 당대회 전까지 발전소를 완공하겠다며 70일 전투를 24시간 밤샘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북한의 “결사옹위의 사상전”을 전했다. 이날 북한 선전물과 ‘70일 전투’로 위협을 고조시킨 방송사는 KBS뿐이다. ‘북풍 몰이’의 선구자 격인 TV조선도 26일, 천안함 6주기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만 각 1건씩 보도했다. 채널A의 경우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청년들을 군사 훈련 전방으로 앞세우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내부 결속”하는 북한의 상황을 각 1건으로 다뤘다.
■ “노동개악 심판” 대신 “불법 선거운동”, TV조선의 왜곡
26일, TV조선은 KBS처럼 북한의 위협을 과장하지도 않지만, 5차 민중총궐기를 왜곡 보도했다. TV조선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성토는 쏙 빼고 ‘불법 낙선운동’과 ‘반정부 성격’만 부각했다. 박근혜 정부의 치부를 은폐하는 동시에 정부에 대한 비판을 무조건 ‘반정부 투쟁’으로 낙인찍으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TV조선 <총선 코앞 도심 집회…불법 낙선운동 주시>(3/26, https://me2.do/xAr0WKn9)는 이미 제목에서 “불법 낙선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도 내용에서는 “20대 총선을 18일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렸습니다”라고 보도하면서도 이 집회가 ‘5차 민중총궐기’라는 사실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노동개혁 심판” 등 현 정부와 여당에 쏟아진 비판의 목소리마저 단 한 마디도 소개하지 않았다. 대신 “하반기 총파업을 포함, 총력 투쟁할 것을 결의” “노동자와 민주주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심판” 등의 구호만 보여주면서 집회가 “현 정권을 심판하자는 목소리”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보도 말미에는 “민노총은 당초 특정 후보 7명을 지목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오늘 집회에서 낙선운동 구호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라며 ‘불법 낙선운동’ 여부를 주목하기도 했다. 이는 명백한 왜곡이자 반쪽짜리 보도이다.
같은 날 JTBC 보도와 비교하면 TV조선의 악의가 한눈에 들어온다. JTBC <“노동법 개정 심판” 도심 대규모 집회>(3/26, https://me2.do/5sSp3K9M)는 “서울역 앞 광장에서 5차 민중총궐기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200여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주최측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 등을 비판하며 총선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 “신촌에서는 45개 대학 학생회 소속 800여명이 모여 청년실업과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 등 민중총궐기에서 나온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3. 본격화된 ‘종북 몰이’, TV조선과 채널A 손 걷어붙였나
지난 21일, 채널A가 <북 “공천 X싸움” 막말 조롱>(3/21, https://me2.do/x8MoOjC9)에서 북한이 여당이 계파 갈등을 비판했다며 여론을 선동하는 ‘종북 몰이’를 선보였다. 20대 총선 국면으로 접어든 이후 직접적으로 선거를 언급한 첫 ‘종북 몰이’ 보도였다. 이후 23일 TV조선 <야 후보 단일화 시동…여 비난>(https://me2.do/FOAU8wrQ), MBN <북, 뜬금없이 야권 단일화 촉구>(https://me2.do/5ptKzBq9)도 똑같이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시각을 북한의 입장으로 돌리면서 ‘종북 몰이’에 합세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자 ‘종북 몰이’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 ‘통진당 출신’ 운운하며 야권연대 훼방 놓는 TV조선
△ TV조선 <야권연대 속도전…옛 통진당 논란>(3/25)
25일에도 TV조선과 채널A는 ‘종북 몰이’를 반복했다. 이번엔 단골 소재인 통합진보당이 동원됐다. TV조선 <야권연대 속도전…옛 통진당 논란>(3/25, https://me2.do/xZunxW42)은 제목에서 야권 연대와 ‘통진당 논란’을 엮은 후 리포트에서 “경기 성남중원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던 옛 통합진보당 출신 김미희 전 의원이 ‘야권 승리의 주출돌이 되겠다’며 출마를 포기” “울산 북구에서도 더민주는 옛 통진당 출신 윤종오 후보와 단일화” 등 더민주와 통진당 출신 후보자의 단일화 사례를 나열했다. 이어서 “정의당 천호선 선대위원장이 언론플레이용이라며 더민주를 비판하는 등 중앙당 차원에서는 갈등의 연속”이라며 야권연대에 회의적인 일부 시각을 전하더니 “야권연대가 표류하는 이유”라고 못 박았다. 당 대 당 야권연대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각 지역구 별로 활발한 단일화 논의에 ‘통진당 출신’을 운운하며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보도이다. 여기에는 ‘통진당 출신’은 ‘종북’이라는 흑백논리도 깔려있다.
■ 군소 정당 ‘종북’으로 내몬 채널A, SBS와 대조적
채널A도 <“북한과 손잡아라”>(3/25, https://me2.do/FkMCppWl)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통합진보당을 악용했다. 박상규 앵커는 “해산된 옛 통진당의 전직 의원들이 민중연합당으로 헤쳐 모여 총선 출마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당이 집권하려면 북한과 손잡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통진당식 주장도 펼쳤습니다”라며 노골적으로 ‘종북 프레임’을 내세웠다. 북한과의 대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진당식 주장’으로 규정하며 부정적으로 매도한 것이다. 정호재 기자는 “이 전 의원의 구속과 통진당 해산으로 소속 의원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던 일부 통진당 인사들이 민중연합당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민중연합당은 흙수저당, 노동자당, 농민당이 연합해 지난달 창당한 신생 정당으로 당 지도부 가운데 상당수가 통진당 출신”이라며 신생 군소 정당을 별다른 근거도 없이 ‘종북’으로 내몰았다.
채널A의 이 보도는 같은 날 군소 정당을 조명한 SBS와는 대조적이다. SBS <거대정당 틈바구니서…“우리도 뛴다!”>(3/25, https://me2.do/G69zYiRs)는 “정의당은 '5시 칼퇴근법'과 '근로자 임금 300만 원 시대' 같은 친근로자 정책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 “비례대표 1석을 목표로 에너지 공약을 들고나온” 녹색당 등 소수 정당의 공약을 소개했다. 여기서 “흙수저당, 농민당, 노동자당이 연합한 민중연합당은 대학등록금 100만 원 상한제 공약으로 젊은 표심을 노립니다”라며 민중연합당의 공약도 소개했다. 물론 SBS도 “그러나 이상규, 김재연 전 의원 등 과거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대거 출마해 통진당의 우회 부활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며 ‘통진당 출신’ 출마를 언급했다. 하지만 최소한 민중연합당의 공약은 소개하면서 보도의 균형은 맞췄다. “북한과 손 잡아야 한다” “통진당식 주장” 이라며 원색적인 ‘종북 몰이’에만 몰두한 채널A가 본받아야 할 태도이다.
* 모니터 대상 :
8개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SBS <8뉴스>, JTBC <뉴스룸>,
TV조선 <뉴스쇼판>, 채널A <종합뉴스>, MBN <뉴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