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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KBS ‘국정화’ 및 청와대 청부사장 고대영 임명 저지를 위한 언론시민단체 1인 시위
등록 2015.11.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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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정화’ 및 청와대 청부사장 고대영
임명 저지를 위한 언론시민단체 1인 시위

 

 

- 박근혜 정권이 독재정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다수의 반대를 외면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민주적 절차를 요식행위로 만들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을 짓밟고 있습니다.
 
- 역사교과서만이 아닙니다. 교과서 국정화에 발맞춘 공영방송 ‘국정화’ 시도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이미 공영방송 이사회를 역사왜곡의 선봉장들로 채웠습니다. KBS 이인호,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을 필두로 차기환, 김광동, 조우석 등 ‘친일 미화 독재 찬양’의 극우적 역사관을 지닌 자들이 공영방송 이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마침내 KBS 사장마저 청와대의 명령을 수행할 청부사장으로 임명할 태세입니다. KBS이사회가 임명제청한 고대영씨는 KBS보도간부 시절 정권 편향적인 불공정·편파보도를 일삼아 90%가 넘는 KBS 구성원으로부터 불신임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런 자를 KBS 새 사장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더 이상 민주적인 공영방송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KBS국정화’ 선포나 다름없습니다.
 
-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KBS ‘국정화’ 및 청와대 청부사장 임명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섭니다. 다음 주 월요일(9일) 고대영 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언론시민단체 대표자 1인 시위를 시작으로 기자회견, 선전전 등 각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KBS ‘국정화’ 및 청와대 청부사장 고대영
임명 저지를 위한 언론시민단체 1인 시위>

 

□ 일시 : 2015년 11월 9일(월) ~ 13일(금)/오전 11시30분 ~ 12시30분
□ 장소 : 광화문광장 앞
□ 참가자 :
11월 9일(월) 김동훈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11월 10일(화)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11월 11(수) 전규찬 미디어기독연대 공동대표
11월 12일(목) 미정
11월 13일(금)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 참가단체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재단, 언론소비자주권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