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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송의 공적 책임 외면하는 조중동 규탄 및 종편 승인장 반납 촉구 긴급기자회견
등록 2014.02.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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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방송의 공적 책임 외면하는 조중동 규탄 및 

종편 승인장 반납 촉구 긴급기자회견




-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26일 국회 미방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방송의 공정성 및 보도·제작·편성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 등을 합의했습니다. 특별다수제를 통한 사장 선임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의 개선을 바라는 방송현업노동자들과 언론시민사회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이마저도 미방위가 파행을 겪으며 처리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이른바 수구족벌신문들이 27일, 지면을 통해 여야의 합의를 ‘방송법 개악’이라며 담합이라도 한 듯 비판했고, 이에 영향을 받은 새누리당이 기존의 합의를 번복했기 때문입니다. 종편에 편성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는 것이 위헌이요, 자율성 침해라는 논리입니다. 방송의 공공성, 공적 책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후안무치한 주장으로서 스스로 방송으로서의 자격없음을 자인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아래와 같이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스스로 방송에 대한 저급한 인식을 드러낸 족벌신문사를 규탄하고 종편 승인장을 반납하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기자회견] 

방송의 공적 책임 외면하는 조중동 규탄 및 
종편 승인장 반납 촉구 긴급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2월 28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조선일보 (코리아나 호텔) 앞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