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종편 국민감시단 발족식 및 종편 재승인 관련 토론회
[종편 국민감시단 발족 및 토론회]
‘괴물방송’, ‘막장방송’ 종편, 퇴출만이 정답이다!
-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이후 정부여당과 방통위의 적극적인 비호속에 종합편성채널이 탄생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종편도입으로 여론다양성 확대, 일자리 창출, 방송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정책적 목표를 내걸었고, 종편은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하며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종편이 출범한지 2년, 정부와 종편들이 제시한 목표와 사업계획서는 ‘말잔치’로 끝나버렸습니다. 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지키기는커녕 오히려 막말방송, 선정방송, 편파왜곡방송, 시청자권리 침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문제점을 드러내 ‘괴물방송’으로 전락한 종편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특히 방통위의 승인 심사자료가 공개된 이후 ‘주주구성과 적정성 문제’, ‘이행실적 저조’ 등의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주무부서인 방통위는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9월 방통위는 언론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종편 재승인 기본 계획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때문에 또다시 종편 재승인 심사를 ‘요식행위’로 전락시켜 종편의 생명줄을 연장시켜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투위,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시민단체는 종편 재승인 심사가 요식행위가 아닌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되도록 종편 재승인 심사를 감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막장방송으로 전락한 종편의 편파왜곡보도 실태와 폐해를 알리고자 ‘종편 국민감시단’을 아래와 같이 발족합니다. 발족식 직후 ‘종편 재승인 심사,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아 래 -
1부. [발족식] 종편 국민감시단 발족
○ 일시 : 2013년 12월 4일 수 오전 10시30분-11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8층)
○ 주최 : 민언련, 동아투위, 새언론포럼, 언론연대, 언소주, 언론노조
2부. [토론회] 종편 재승인 심사, 무엇이 문제인가
○ 일시 : 2013년 12월 4일 수 오전 11시-12시 30분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8층)
○ 주최 : 민언련, 동아투위, 새언론포럼, 언론연대, 언소주, 언론노조
○ 사회 : 전규찬(언론연대 대표)
○ 발제 :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 토론 : 김동원(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경호(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완기(민언련 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