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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보자 무한도전×2> 11차 프로젝트! “재철아, 빠이빠이 빠이빠이야~”
등록 2013.10.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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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보자 무한도전×2> 11차 프로젝트!
 
“재철아, 빠이빠이 빠이빠이야~”
 
 
 
 

6일 저녁 7시 30분, 제 11차 <‘쫌,보자 무한도전×2’> 프로젝트가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이날 도전은 쌍용차 범국민대책위가 진행하는 거리강연 <시대를 묻다 톡톡톡> 중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방송인 김미화 씨의 ‘어떤 시대에 살고 싶으신가요?’라는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곧바로 <‘쫌, 보자 무한도전×2’> 미션 시작~
 
11차 시민무한도전 미션은 ‘빠이빠이야’를 개사해 신명나게 부르기!
 
“공정방송 그 약속을 내팽개치고
막나가는 재철아(재철아~)
울 줄 알았지 착각하지마
너를 놔둘 줄 아냐
 
이 세상에 어떤 사장이 너만하겠냐,
낙하산 쪼인트에 회삿돈 횡령까지
이젠 그만 해야지~
그래가거라, 감방가라, 빠이 빠이 빠이 빠이야”
 
 
미션이 시작 되자 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도 “쫌, 보자 무한도전”, “김재철은 퇴진하라”라는 글귀가 적인 손피켓을 들고 합세했다. 김미화 씨도 함께 동참해 ‘빠이빠이빠이야’ 노래를 부르면서 흥겨움을 더했다.
시민무한도전 참가한 4백여 시민들은 손피켓을 좌우로 흔들며 ‘쫌, 보자 무한도전’, ‘김재철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11차 목표인원 2,048명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시민들은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시민무한도전 프로젝트를 만끽했다.
 
 
 

시민 무한도전에 참여한 40대 여성은 “11차 도전 목표가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오늘은 딸을 데리고 함께 왔다”면서 “2,048명이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MBC노조 파업이 빨리 잘 해결됐으면 한다. 시민들의 염원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2차 프로젝트는 다음 주 금요일(13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