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의 거듭된 ‘꼼수’ 인터뷰
강기갑 의원 “조선종편 공식 인터뷰 요청
없었다”
-. 오늘(27일) 우리단체는 조중동종편과 인터뷰 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4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 우리단체의 명단 발표에 대해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이 해명을 해왔습니다. 지난 3월 25일 조선종편의 인터뷰는 조선종편 쪽의 공식적인 인터뷰 요청도 없이 후보자와 수행비서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지불식간에 진행된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강 의원은 종편 인터뷰를 거절해왔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고 유감을 표하며
“조선일보는 현재 통합진보당에 색깔론을 덧씌우고 후보 당사자에 대한 허위보도를 일삼고 있는 찌라시”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조중동종편 반대 및 인터뷰 거절’ 원칙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 조중동종편이 대다수 야당 정치인들의 출연거부로
‘인터뷰 난’을 겪자 자사 뉴스에서 불만을 쏟아내는 한편, 공식적인 취재요청 없이 기습적으로 ‘도둑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백브리핑 발언을
전화인터뷰인양 보도하는 등 언론사로서의 기본을 저버린 ‘꼼수’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단체는 야당 후보자들에게 조중동종편의 이 같은 ‘꼼수
인터뷰’를 각별하게 조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