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룡천참사 관련 언론보도 문제있다
등록 2013.09.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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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참사 관련 언론보도 문제있다


-. 민언련은 오는 5월 10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양대학교 언론대학원 도심캠퍼스(프레지던트호텔 603호)에서 ‘룡천참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이번 룡천 참사와 관련해 대부분의 신문은 ‘인도적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북한돕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대북문제와 관련해 과거와는 차별적인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퍼주기’ 운운하며 인도적 지원에조차 ‘딴죽’을 걸어왔던 조선일보도 이번에는 남한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고 초기 무분별한 추측보도의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등은 ‘반김정일세력에 의한 테러’를 추정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언론이 북한을 지나치게 ‘시혜’의 대상으로만 파악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에 민언련은 룡천참사 관련 언론보도를 분석/평가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합니다. 룡천참사 관련 토론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① 일시 : 2004년 5월 10일(월) 오후 2시-5시
② 장소 : 한양대학교 언론대학원 도심캠퍼스(프레지던트호텔 603호)

◇ 사회
전미희(민언련 상임협동사무처장)

◇ 발제
룡천참사 관련 언론보도 - 양문석(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토론
김이경(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서민수(MBC 기자)
이장희(외국어대 법과대 교수)
장용훈(연합뉴스 기자)

◇ 주최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언론노조,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