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부패방지를 위한 토론회(2002.05.24)-영상미디어센터
등록 2013.09.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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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할 언론이 부패구조의 한 고리가 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1999년 전 중앙일보 기자 문일현씨가 정치권에 '언론장악 문건'을 작성해준 사건을 비롯해 2001년 '윤태식 게이트'라는 벤쳐 비리사건에 언론사 사장부터 출입기자까지 많은 언론인들이 연루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 올해도 스포츠 신문 기자들의 금품수수(영화에 대한 홍보성 기사 작성), 금융감독원·삼성으로부터의 촌지수수,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등 언론인 부패·비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인들의 부패는 언론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편파·왜곡 보도의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언론 보도를 바로잡고, 언론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언론인 부패문제를 꼭 해결해야 합니다.

이에 민언련은 끊이지 않는 언론인 비리 실태를 점검해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 사회 - 김동민(한일장신대 교수, 언개연 집행위원장)
▷ 발제 - 언론인 부패 실태 : 이정호(전국언론노조 정책부장)
언론인 부패 근절을 위한 대안 : 김서중(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 토론 - 한상혁(변호사), 김종철(오마이뉴스 기자), 고명섭(한겨레 기자)

▷ 일시 : 5월 24일(금), 오후 2시∼5시

▷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광화문 일민미술관 5층) 대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