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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액세스 대상 '꿈의 레스토랑', '박하사탕' 선정
등록 2013.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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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액세스 대상 <꿈의 레스토랑>,<박하사탕> 선정




우리 단체는 10월 21일 저녁 7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제7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폐막식을 개최했습니다. 7회 시민영상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렸으며, 경쟁작 26편과 초청작 6편을 상영했습니다.

제7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퍼블릭액세스 대상’은 박재현 감독의 <꿈의 레스토랑>과 정혜은 외 2인의 <박하사탕>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꿈의 레스토랑>은 청각장애인이 만든 작품으로 장애인이 웨이터가 된다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사회, 수화를 하나의 언어로 사용하는 레스토랑의 이야기입니다.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중요성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퍼블릭액세스 대상’ 공동수상작인 <박하사탕>은 치매할머니, 아빠, 엄마의 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가족 간의 갈등, 아픔을 잘 표현해내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작품상은 박지은 감독의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 김종원 감독의 <보금자리>, 검단중학교방송국의 <중독>이 수상했습니다. 이은천 감독의 <수퍼맨의 하루>, 강영옥 감독의 <빨간 불 켜진 재래시장>은 ‘젊은이 및 일반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서 시민영상제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사진페스티발 '우리 동네'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사진페스티발의 대상은 <올드&뉴>를 출품한 박정민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집합장소>의 김동환 씨, <골목길>의 이지홍 씨가 수상했습니다. 인기상은 <꿈꾸는 카메라>를 출품한 강다영 씨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