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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안건모
회원(왼쪽) -정보통신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라영
회원(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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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성원
회원(왼쪽)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정민 회원(오른쪽) | 우리 단체 회원들은 오늘(12일)로 이틀째 청와대, 외교통상부, 정보통신부,
방송위원회 앞에서 ‘한미 FTA 방송개방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정부는 한미FTA 6차 협상을 앞두고 방송분야에 대한 미국의
개방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교부와 재경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SO) 소유제한 완화, PP의 외국자본 진입 완화,
방송쿼터 완화, 인터넷 VOD 시장 개방, 외국방송 재송신 더빙규제 철폐 등을 개방하려 하고 있다. 이 분야가 개방될 경우 방송시장이 흔들릴
우려가 높다. 이에 우리 단체는 문화주권인 방송을 송두리째 미국에 내주겠다는 정부를 규탄하고, 미국의 개방 압력을 저지하기 위해 이틀
동안 1인 시위를 개최했다.
오늘(12일) 민언련 1인 시위에는 신라영 회원(40, 주부), 안건모 회원(50, 월간 작은책 대표), 김정민
회원(28, 학원 강사), 김성원 회원(28,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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