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 일부 '보수단체'들이 본질을
벗어나 정치공방만 벌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는 일부 수구·보수 언론들은 전작권이 환수되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한미동맹이 붕괴 될 것이라는 등의 주장으로 국민의 안보불안을 부추겼습니다. 그러다 미국이 2009년에 전작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히자 이번에는 막대한 국방비 증가로 '국민들의 허리가 휠 것'이라며 전작권 환수 논의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 한편 조선·중앙·동아일보는 1994년 12월 1일 평시작전통제권이 환수되었을 당시에는 사설을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전작권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우리 단체 신문모니터위원회는 전작권 환수를 정략적 차원의 '이념논쟁'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조선·중앙·동아일보를
규탄하기 위한 일인시위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제목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보도 관련 조선·중앙·동아일보 규탄
일인시위> 일시 : 2006년 8월 30일(수) 12시 ~
1시 장소 : 조선·중앙·동아일보사 앞
일인시위
자 - 조선일보 : 신정우 - 중앙일보 : 김원정 - 동아일보 :
김범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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