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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일보 지국, ‘핸드폰 경품’ 제공 드러나
등록 2013.09.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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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일보 지국, ‘핸드폰 경품’ 제공 드러나





1.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신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앞두고, 신문지국들의 부수 확장 경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조선일보 남수원 지국이 신문구독의 댓가로 신형 핸드폰(카메라폰)을 제공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월 18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사는 한 시민이 조선일보 남수원 지국에서 배포한 2장짜리 홍보전단을 민언련에 제보함으로써 확인되었습니다.
4. 2장짜리 이 전단(흑백전단1장, 컬러전단1장)에는 ‘조선일보가 KT, KTF와 업무제휴하여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분들에게 2005년 3월말까지, 선착순으로 100대의 신형 핸드폰을 증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제공할 경품 핸드폰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홍보전단은 18일 아침 수원 권선구 세류3동 한 아파트 일대에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첨부자료 참조)
5. 민언련은 오늘(21일) 이같은 조선일보 남수원 지국의 신문고시 위반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