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_
방통위의 KBS 이사 추천에 대한 논평 (2012.7.27)
등록 2013.09.26 10:53
조회 374
방통위는 이길영·양성수 씨 KBS 이사 추천을 철회하라!
오늘(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11명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여당측 이사로 이길영 현 KBS 감사, 양성수 프라임방송연구소 대표 등 부적격 인사들이 추천되었다.
이길영 감사는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시절 각각 KBS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 자리에 앉아서 이른바 ‘땡전뉴스’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아울러 KBS새노조에 의하면 이길영 감사는 “안전관리실 비리와 각종 폭력 연루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등 감사로서도 자격이 부족한 인물이라고 한다.
양성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방송특보를 역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권말기까지 ‘제 식구 챙기기’에 급급한 막가파식 인사가 공영방송 KBS 이사 자리를 놓고 또다시 재연된 것이다. 참으로 뻔뻔하고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길영 감사는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시절 각각 KBS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 자리에 앉아서 이른바 ‘땡전뉴스’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아울러 KBS새노조에 의하면 이길영 감사는 “안전관리실 비리와 각종 폭력 연루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등 감사로서도 자격이 부족한 인물이라고 한다.
양성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방송특보를 역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권말기까지 ‘제 식구 챙기기’에 급급한 막가파식 인사가 공영방송 KBS 이사 자리를 놓고 또다시 재연된 것이다. 참으로 뻔뻔하고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방통위에게 경고한다. 방통위는 이길영 감사를 비롯해 부적격 인사에 대한 KBS 이사 추천을 철회하라.
아울러 청와대에도 경고한다. ‘정권의 나팔수’가 아닌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95일 동안 끈질긴 파업투쟁을 벌인 새노조, 그리고 이를 지지하고 엄호했던 국민들의 두렵지 않은가? 만약 이들을 끝내 KBS 이사로 임명한다면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끝>
2012년 7월 27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