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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협상’ 한미FTA, 제대로 보도하라!”
등록 2013.09.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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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협상’ 한미FTA, 제대로 보도하라!” -방송 3사 앞 민언련 회원 릴레이 1인 시위 시작
한미FTA의 ‘마지막 협상’이
될 8차 협상을 앞두고 민언련 회원들이 제대로 된 방송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늘(7일) 오전 10시 KBS 앞에서 ‘FTA 진실보도’를
촉구하는 방송 3사 앞 민언련 회원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 한 것.
첫 번째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강현윤 회원은 “(FTA
관련) 방송 보도가 협상 진행 상황을 중계하는 식의 ‘겉핥기’ 보도에만 머문 것 같아 답답했다”며 “국민들이 FTA 협상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릴레이 1인 시위에는 강현윤 회원에 이어 강윤경, 신수정, 박운양, 권오성, 재인,
박진형 회원과 박제선 활동가가 참여했다.
주부·직장인·학생 등 모두 24명의 민언련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8일과 9일 MBC와 SBS 앞에서도 계속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