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조중동 카르텔’ 탈퇴했나
‘조중동’이라는 말은 한국의 수구보수언론을 대표하는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약칭으로 2000년대 초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세 신문 가운데 조선일보를 맨 앞에 내세운 ...
시시비비(~2023)
가짜뉴스, 대선 이후의 언론
대통령 선거 때면 예외 없이 뉴스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각 캠프는 물론이고 유권자들도 선거 때 나오는 정보 하나하나에 어느 때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연히 뉴스를 만들어 유통하...
시시비비(~2023)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동절
촛불항쟁이 가져온 장미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촛불대선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장미대선도 나쁘지 않은 이유는 대선 한복판에 세계노동절이 있기 때문이다. ‘빵과 장미’ 19세...
시시비비(~2023)
부질없는 ‘북풍 몰이’ 접고 평화의 길로
오는 5월 9일에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시대착오적이고 비생산적인 ‘주적 논란’ 등 ‘북풍 몰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
시시비비(~2023)
[기고] 조선일보는 팩트 체크도 다르다!
팩트 체크가 유행이다. 그동안 언론은 선거 때마다 받아쓰기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치인들의 허위 사실 발언도, 터무니없는 공약 제시도 그대로 받아쓰는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유권자의 선...
시시비비(~2023)
‘무너진 양강 구도’ 외면한 매체들
나는 일요일인 4월 16일 아침부터 하루 동안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의 ‘1일 모니터 요원’으로 일했다. 지난 3월 20일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해 89개 언론·시민단체...
시시비비(~2023)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한 복합 빌딩 위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일층 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화장품 판매를 위해 최신 가요에 맞춰 매장 안으로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주인은 지...
시시비비(~2023)
조중동이 앞장선 ‘문재인 죽이기’
한국의 극우보수세력을 ‘대변’해온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시시비비(~2023)
조선일보 퇴장이 우리의 미래다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소설가 한강을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했다는 ‘소년이 온다’의 한 구절이다. 소설은 광주항쟁을 다루고 ...
시시비비(~2023)
문제는, 다시 언론이다
지난 20일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가 발족했다. 5월 9일로 예정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민언련은 언론시민단체들과 함께 전국 신문·방송 뿐 아니라 통신사와 포털, S...
시시비비(~2023)
로봇기자, 당신의 입사를 환영합니다!
“생산비를 줄이시려면 오늘 당장 로봇 하나 장만하세요! 로봇이야말로 제일 싼 값으로 노동력을 제공해드리거든요”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Carel Čapek는 그의 작품 R.U.R(Rosuum'...
시시비비(~2023)
박근혜 파면 직후부터 ‘적폐청산’ 가로막기에 나선 조선, 동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일부 수구 보수 매체는 ‘적폐청산’을 외치는 민심을 호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러한 일부 수구 보수 매...
시시비비(~2023)
지옥에서도 양비론을 펼칠까
모든 양비론이 비겁하거나 음험한 논리는 아닐 터이다. 조선시대 영조는 탕평책을 펴기 전 양비론을 구사했고, 학술 논문에서 선행 연구들을 비판하면서 논지를 세우는 것도 일종의 양비론에 속...
시시비비(~2023)
공영방송 이사 교수들을 위한 변명
언론학계, ‘내부비판’ 못했던 ‘비판자’ “언론학계라면 내부의 문제에 대한 비판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얼마 전 MBC 해직 PD가 공영방송 이사로 참여하...
시시비비(~2023)
가짜뉴스보다 더 심각한 가짜이름, ‘보수’
가짜 뉴스의 공세, 그래도 진짜는 가려진다 지금 전 세계는 가짜 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의 대선이 진행되는 동안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CNN 등 주요 언론사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언급...
시시비비(~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