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영진, 막대한 소송비용은 나 몰라라?
소송을 앞두고 변호사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이길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다. 질 게 뻔한 소송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소송은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송을 맡길...
시시비비(~2023)
‘친(親)삼성’ 언론은 결국 ‘반(反)삼성’ 언론
지난주 사람들의 눈길을 끈 두 건의 삼성 관련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삼성의 사실상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징역 12년 구형’,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시시비비(~2023)
돌아온 김현종, 농민은 분노한다
논란의 중심에 김현종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첫 통상교섭본부장이 임명되었다. 농민과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종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임명을 강행했다. 경향...
시시비비(~2023)
물러나라!
때로는 연못에 던진 작은 조약돌 하나가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안티조선 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던 안티조선 우리 모두의 태동은 홍세화의 “나를 고소하라...
시시비비(~2023)
증세논쟁과 공공노동자의 역할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일자리공약이 구체화되고 있다. 안정된 고용과 생활임금 보장 여부가 좋은 일자리(decent work)의 국제기준이라고 할 때,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와 최저임금 1만 원 ...
시시비비(~2023)
경찰폭력의 진상규명, 왜 주목받지 못하는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의 과제가 적폐청산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공안기관의 적폐청산이 핵심이다. 국정원발전위원회는 내부에 적폐청산TF를 설치하여 댓글 대선개입사건, 세월호방해공작 등...
시시비비(~2023)
최저임금, <지상파 뉴스>에서 보셨나요?
노동자를 ‘틀’에 가둔 보도 돈을 많이 벌면 좋을까요? 나쁠까요? 밀수를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담합과 특혜 등으로 법을 어기면서 돈을 벌면 안 됩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죄를 저질...
시시비비(~2023)
“배고파요”‧“급식대란”…노동문제 대하는 언론 태도 바꿔야
파업에 필요한 ‘사회적 관심’, 언론보도가 보여준 ‘관심’은? 지난 6월 30일 비정규 노동자들이 주도하는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 집회가 열렸다. 학교 혹은 병원의 비...
시시비비(~2023)
‘한미동맹’ 빙자한 흔들기, 또 하나의 적폐
한동안 잠잠한 듯했던 극우단체들이 성주 소성리에 나타났다. 사드 배치 찬성을 외치며 주민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붓고 펼침막을 찢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들의 집회에서는 ‘...
시시비비(~2023)
‘이진욱 고소녀’ 보도에 ‘게임의 룰’은 없었다
민언련 언론 모니터의 데스킹을 맡고 있는 저는 매일 이 기사는 문제가 있는가를 판단하고, 보고서를 써야 할 수준의 문제인가를 판단하고, 어느 수위로 지적할까를 고민합니다. 생각보다 이 일...
시시비비(~2023)
언론의 위험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위험(risk)이라는 단어에는 어떤 모던한 느낌이 있다. 미래적 사유의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SF 액션영화 뿐 아니라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하게 될 이른바 납량영화들은 외계 생명체나 강력 범죄 ...
시시비비(~2023)
‘단독’과 억측과 어거지
정부가 새로 출범해 고위공직자가 내정되면 해당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절차가 개시된다. 인사청문 자료가 공개되고 여기저기서 제보가 잇따른다. 언론사들은 전담팀을 만들어 취재에...
시시비비(~2023)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민주혁명을 지속시키는 길
언론과 시민이 하나 되어 만든 민주혁명 전국의 언론이 하나가 돼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나 분노를 한 목소리로 지원해 주면 민주혁명은 성공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지난 반년 ...
시시비비(~2023)
밥쌀 수입 논란의 핵심은 ‘알박기’ 정책
국민 촛불 항쟁에 힘입어 문재인 정부가 5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그리곤 촛불 항쟁의 열망에 부합하는 잇따른 인사와 업무지시로 문재인 대통령에 투표하지 않았던 국민들도 환호와 찬사를 보낼...
시시비비(~2023)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대한 미국 진보·보수지의 상반된 논조
촛불시위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낸 한국 국민들이 19대 대선에서 보여준 선택에 대해 미국 신문들의 논조는 성향에 따라 다른 면모를 보였다. 미국의 진보 신문은 사설에서 한미 간 합의에 따른...
시시비비(~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