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설조 스님의 목숨 건 단식
불국사 주지와 1994년 조계종 개혁회의 부의장을 지낸 설조 스님(87)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시민연대) 사람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
시시비비(~2023)
한반도 비핵화와 CVID
지난 6월 12일 이뤄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전후 과정에서, 우리 언론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비핵화’와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완전하고, 검증 ...
시시비비(~2023)
사법농단에 조선일보가 등장한 이유?
사법권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특별조사단)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는 거리가 있는 문서들”이어서 공개하지 않은 문건은 도대체 조선일보라는 매체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위상을 가지고 ...
시시비비(~2023)
조선일보의 '적반하장'
지난 5월 27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에서는 최종 조사보고서를 통해 2015년 8월 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면담을 앞두고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이 상고법원...
시시비비(~2023)
땅콩항공과 SRT
“현민이가 쏘아 올린 작은 물컵”이라고 했던가. 대한항공 조현민의 물벼락 갑질(단순한 갑질을 넘어 범죄가 분명하지만)로 다시 드러난 한진 재벌 일가의 ‘조직적 범죄’가 한국사회 야만성을 ...
시시비비(~2023)
MBC ‘전참시’ 방송사고 논란을 보며
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부적절한 영상 화면을 사용한 것을 놓고 공식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 조사위원회를 꾸릴 것을 약속했다. 문제의 화면이 편집된 과정을 엄...
시시비비(~2023)
‘장자연 리스트’야말로 특검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고 장자연 씨를 다시 세상에 불러냈다.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장 씨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힘을 보탰다. 4월 2일 검찰 과...
시시비비(~2023)
굿바이 페친, 굿바이 “좋아요”
페이스북이 없는 삶은 어떨까. 최근 페북 데이터 유출 사건 이후 사람들은 조금씩 이 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다. 무엇보다 5,000만 명가량의 페북 이용자 정보가 대량 유출되었기 때문이다...
시시비비(~2023)
“왜 여성을 수행비서로 썼냐”고 묻는 언론들
안희정 성폭력 사건의 파장이 쉽게 사그러들 것 같지 않다. 그의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가 방송에 나와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말하자, 안 전 지사와 김 씨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시시비비(~2023)
혐북·종미, 조선일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의 퓨리서치 센터가 2018년 1월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이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72%로 ‘공정하다’는 응답(26%)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
시시비비(~2023)
MB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 유감
이명박 전 대통령(MB) 관련 비리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그야말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주로 검찰의 수사를 중심으로 한 보도들이지만 일부 보수(라기보다는 ‘이른바 보수’라고 해야 ...
시시비비(~2023)
평창올림픽, 평화를 경작하라
평창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 단일팀이 성사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
시시비비(~2023)
<조선>의 속 보이는 가상통화 보도 프레임
올해 들어 가상통화를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상통화의 밑바탕인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나친 가상통화의 시세 급등에 따른 거품 논...
시시비비(~2023)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의 질문에 답하다
‘최저임금 인상’ 보수언론의 ‘겁박’이 시작됐다 노동자들이 새해 첫 월급봉투를 열기 전부터 보수언론의 최저임금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동아일보는 1월 2일 1면 기사 ...
시시비비(~2023)
방송의 정상화, ‘방송계 갑질’부터 손봐야
‘갑질’이라고 하면 흔히 계약상 착취를 떠올린다. 권력이 많은 지위의 갑이 을의 처지에 있는 누군가에게 봉건적 굴종을 요구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의도적 부당행위 강요&rsq...
시시비비(~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