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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대담 ‘윤석열 집중’ 채널A 80.9%…‘윤핵관·사생활’ 부각
등록 2022.03.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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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윤석열 후보가 48.56% 득표율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초접전 개표 상황이 이어진 끝에 0.73%포인트 차 신승을 거둔 것인데요. 종편4사 시사대담프로그램도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상황과 지역별‧세대별‧성별 표심을 분석하는 데 주목했습니다. 종편 시사대담이 선거일 직후 가장 집중해 다룬 주제는 바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였는데요. 시민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보다 당선자 단순행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으로 불리는 당선자 주변 인물, 기타 이슈에 치우친 대담이 많았습니다. 또한 당선자와 배우자 사생활을 다루며 과도하게 띄워주는 모습도 적지 않았습니다.

 

종편 ‘윤석열 대담’ 62%, 채널A 80.9%

구분

JTBC

TV조선

채널A

MBN

종편4사 종합

윤석열 방송시간

77분(52.3%)

114분(67.5%)

141분(80.9%)

86분(46.8%)

417분(62.0%)

전체 방송시간

147분(100%)

168분(100%)

174분(100%)

184분(100%)

672분(100%)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윤석열 당선자 당선이 확정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종편4사 시사대담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윤 당선자 관련 대담은 종편4사 평균, 전체 방송시간의 62.0% 비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JTBC와 MBN은 윤 당선자 관련 대담을 각각 52.3%와 46.8% 방송하며 종편 평균을 밑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TV조선은 67.5%로 종편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채널A는 80.9%로 방송 대부분을 윤 당선자 관련 대담으로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종편4사 모두 전체 방송시간 절반 가까이 혹은 절반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윤 당선자 관련 대담을 진행한 것입니다.

 

협치‧여가부 폐지 ↓ VS 윤핵관‧사생활 ↑

보고서1_①_'협치' 방송시간 비중.jpg 보고서1_②_'여성가족부 폐지' 방송시간 비중.jpg

보고서2_①_'윤핵관' 방송시간 비중.jpg

보고서2_②_'당선자·배우자 사생활' 방송시간 비중.jpg

구분

JTBC

TV조선

채널A

MBN

종편4사 종합

행보

16분(20.2%)

21분(18.7%)

24분(16.8%)

18분(21.4%)

79분(18.9%)

협치

29초(0.6%)

12분(10.3%)

6분(4.0%)

21분(25.1%)

39분(9.5%)

정책 변화 예고/공약 이행 준비

8분(10.6%)

9분(7.5%)

17분(12.2%)

12분(13.4%)

45분(10.9%)

여성가족부 폐지

10분(13.2%)

-

7분(5.0%)

-

17분(4.1%)

윤핵관

4분(5.1%)

13분(11.2%)

35분(24.9%)

16분(18.9%)

68분(16.3%)

경호·예우 격상

-

7분(6.0%)

2분(1.6%)

-

9분(3.6%)

당선자·배우자 사생활

4분(5.1%)

17분(15.0%)

17분(11.9%)

6분(7.2%)

44분(11.9%)

기타

35분(45.1%)

36분(31.3%)

33분(23.5%)

12분(14.0%)

115분(24.8%)

합계

77분(100%)

114분(100%)

141분(100%)

86분(100%)

417분(100%)

△ 종편4사 시사대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주제별 방송시간 분석(3/10~3/11) ⓒ민주언론시민연합

(※ 시간은 31초부터 1분으로 올림하여 계산했으며, 비율은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계산)

 

종편 시사대담은 방송시간 상당부분을 윤 당선자 관련 대담으로 채웠지만, 시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적었습니다. 당선자 단순행보를 전하거나 이른바 ‘윤핵관’이나 ‘서울대 법대 동기’, ‘검찰 측근’ 기용 여부, 당선자와 배우자 김건희 씨 사생활을 전하는 데 치중했습니다.

 

바이든-윤석열 통화 의미 부여하느라 시차계산 오류

3월 10일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당선자 행보를 전하며 다음과 같은 출연자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 : 오늘 오전부터 윤 당선인이 긴밀하게 긴급하게 움직였던 것이 이도운 위원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는데 한미 경제 동맹을 강조했다. 첫 외국 지도자가 미국의 대통령이고 이 메시지를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 당선 확정된 뒤 5시간 만인가요? 아주 바이든 대통령이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면 워싱턴 시간은 밤 12시쯤 됩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 : 그러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 그런데 굳이 기다렸다 전화하는 건 그 자체가 메시지가 있는 거죠. (중략) 이렇게 당선되자마자 밤늦은 시각까지 하는 거는 그 자체가 어떤 메시지가 있다고 보는데 우선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있지만 현재 문재인 정권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고 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는 거 아닌가. 바이든, 윤석열, 이 조합에는 ‘한미 관계, 북미 관계, 남북 관계가 기존의 문 정권 때와는 달라질 것이다’ 하는 이런 식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거 아닌가 볼 수 있고. (중략)

 

진행자 김종석 기자 : 이도운 위원님 말씀은 어제 미국 현지 워싱턴이 밤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빨리 윤 후보와 통화를, 윤 당선인과 통화를 했고.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워싱턴 시각으로 밤 12시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당선자와 통화한 것’에는 ‘당선 축하’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중국 시진핑 주석‧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고, 이는 곧 문재인 정부 때와 달라질 한미‧북미‧남북관계까지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도운 논설위원의 시차계산은 틀렸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면 미국 워싱턴은 밤 8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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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간 통화에 과도한 의미 부여한 채널A(3/10)

 

‘당선수락 5시간 만에’ ‘초스피드 통화’ 강조, 배경 설명 뒷전

물론 이도운 논설위원이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당선수락 5시간 만에 미국 대통령과 통화’일 텐데요. 이런 흐름은 다른 언론 보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당선 수락 5시간 만에’, ‘초스피드 통화’ 등을 제목에 붙이며 바이든 대통령과 윤 당선자 간 통화가 굉장히 빠르게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조선일보 <윤석열 당선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당선 수락 5시간 만에>, 중앙일보 <윤석열 당선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이례적 ‘초스피드’ 통화>, 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통화…당선수락 5시간여만>, JTBC <바이든과 초스피드 통화…“한·미 동맹 강화 신호탄> 등이 대표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선 수락 5시간 만에 통화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통화 내용과 배경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자와 통화에서 글로벌 도전 과제로 공급망 문제를 얘기하며 ‘한미경제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자와 통화 수 시간 전에도 삼성전자 등 전자기업을 불러 모아 반도체 공급 중요성을 이야기했는데요.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 도움이 절실하다는 점을 윤 당선자 통화에서도 다시금 언급한 것입니다. 윤 당선자와 비교적 빠른 통화가 이뤄진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 국제제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미 공조가 굳건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도운 논설위원 발언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 통화는 미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상황이 두루 작용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화로 ‘당선 축하’, ‘한미동맹 굳건 혹은 강화’, ‘빠른 시일 내 한미정상회담 희망’ 메시지를 전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모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해당됩니다.

 

종편 ‘협치’ 대담 9.5%, JTBC 29초 불과

윤 당선자는 초박빙 접전 끝에 헌정사상 가장 작은 0.73%포인트 득표율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따라서 양분된 민심을 수습하고 통합하는 것이 차기 정부의 우선과제로 꼽히고 있는데요. 현재 21대 국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72석, 국민의힘 110석, 국민의당 3석으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석수를 합쳐도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못 미칩니다. 양분된 민심 수습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치가 중요할 텐데요.

 

종편이 윤 당선자 관련 대담을 진행하며 ‘협치’를 다룬 비중은 9.5%(39분)에 불과했습니다. TV조선이 10.3%(12분)로 가까스로 종편 평균을 넘기긴 했지만 충분히 다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MBN은 25.1%(21분)로 윤 당선자 관련 대담 중 ‘협치’를 다룬 비중이 종편4사 중 가장 컸습니다. 반면, 채널A는 4.0%(6분)로 종편 평균에 크게 못 미쳤고, JTBC는 0.6%(29초)로 다뤘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인데요. JTBC에 ‘협치’가 등장한 것은 윤 당선자가 국민의힘 선대본 해단식에서 내놓은 ‘협치’ 관련 발언 29초가 전부입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TV조선‧MBN 전무

윤 당선자가 이행할 공약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 중 하나는 ‘여성가족부 폐지’입니다. 윤 당선자가 선거기간인 1월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이른바 ‘한 줄 공약’을 올리면서 많은 파장을 낳았고, 세계여성의 날이자 선거일 하루 전인 3월 8일에도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소개하며 다시 한번 공약 이행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결과, 2030세대 여성들의 역풍이 확인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병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가부 폐지라는 공약 다시 들여다보자”, “차별, 혐오, 배제로 젠더의 차이를 가를 게 아니라 함께 헤쳐 나갈 길을 제시하는 게 옳은 정치”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당선자도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여성가족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종편이 윤 당선자 관련 대담 중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룬 비중은 4.1%(17분)에 불과했습니다. 채널A는 5.0%(7분)로 종편 평균을 가까스로 넘겼고, JTBC가 13.2%(10분) 비중으로 종편 평균을 상회하며 종편4사 중 가장 많이 다뤘습니다. TV조선과 MBN은 관련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이른바 ‘이대남 이대녀 갈라치기’를 전략상 실패로 평가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고 대담하며, ‘선거전략상 유불리’로 분석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윤핵관’ ‘검찰 측근’ 등 윤석열의 사람들 집중한 채널A

윤 당선자는 3월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 당선자는 인수위와 차기 정부 내각 출범 과정에서 지역과 성별에 따라 인사를 안배하지 않겠다며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을 모셔야지, 자리 나눠 먹기식으로 하는 것으로는 국민 통합이 안 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비단 지역과 성별에만 적용되는 원칙은 아닐 겁니다. ‘윤핵관’과 ‘서울대 법대 동기’, ‘검찰 측근’ 등 윤 당선자 주변인물 기용에도 적용돼야 할 원칙입니다.

 

종편도 윤석열 당선자 관련 대담에서 ‘인사’ 주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초점은 ‘윤핵관’과 ‘서울대 법대 동기’, ‘검찰 측근’ 등 윤 당선자 주변 인물들이 인수위와 차기 정부에서 어떤 자리를 맡을 것인가 여부에 맞춰져 있습니다. 채널A와 MBN은 종편 평균을 상회하며 해당 주제에 집중했는데요. 특히 채널A는 24.9%(35분)로 윤 당선자 관련 대담 중 ‘윤핵관’을 다룬 비중이 종편4사 중 가장 컸습니다.

 

‘측근정치’, ‘보은인사’, ‘회전문인사’ 등은 한국 정치에서 반복되는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그런데도 종편 시사대담은 이런 점을 비판하기는커녕, 윤 당선자와 주변인물 인연을 소개하며 기용 여부를 점치는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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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당선자 주변인물 인연 소개하며 기용 여부 점친 채널A(3/11)

 

이두아, 한동훈 검사장 복귀 주장하며 “비정상의 정상화”

3월 10일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윤 당선자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의 복귀 가능성을 예측하며 다음과 같은 출연자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두아 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 (한동훈 검사장처럼) 징계도 안 받았고 기소도 안 됐는데 수사를 저렇게 못 하게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거든요. (중략) 그러니까 이런 비정상적인 건 정상화가 돼야죠. 그리고 저는 사실 한동훈 검사장이랑 변론으로 변호사로 만나서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래서 한동훈 검사장이 수사를 안 하게 되니까 만세 부르는 사람 많았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검사장 같은 인력은 제가 변호사일 때는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요. 그냥 국민의 한 사람, 저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 저런 사람이 수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중략) 한동훈 검사장은 사실 ‘윤석열 당선인이랑 잘못 엮여서 자기는 훨씬 잘 나갈 사람인데 저렇게 좌천돼서 여러 번 떠돌았다’ 이렇게 생각하고도 남을 사람이니까요.

 

이두아 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은 한동훈 검사장과의 개인 인연까지 이야기하며 한 검사장 능력을 추켜세웠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처럼 징계도 안 받고 기소도 안 된 사람이 복귀하는 것이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지금껏 드러난 사실을 바탕으로 할 때, 이두아 전 대변인 주장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020년 12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직 2개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 방해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인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곧바로 징계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냈지만, 2021년 10월 14일 서울행정법원은 “원고(윤석열 검찰총장)는 그 최측근으로 인식되고 있던 한동훈이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관련돼 있었으므로 채널A 사건 수사에 개입해선 안 되거나 그 개입을 최대한 자제할 직무상 의무를 부담”하고 있었으나, 윤 총장이 이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며 징계가 적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막으려고 시도하던 중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1심 재판부는 정진중 검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한동훈 검사장의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더라도) 물리력을 행사하기 전 먼저 말로 중지를 요구하는 등 다른 수단을 동원할 수 있었다”고 적시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의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단독/“윤석열이 계속 묻나봐, 음성파일” 검언유착 보도 직후 채널A 카톡>(2월 16일 소중한‧박현광 기자)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MBC 검언유착 의혹 보도 직후 채널A 기자에게 전화해 논란 핵심을 물은 정황이 드러나 검언유착 의혹은 여전히 살아 있는 ‘의혹’입니다. 이처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의혹이 여전한 상황에서 ‘윤석열 당선자와 잘못 엮여 훨씬 잘 나갈 사람이 좌천돼 떠돌았다’는 이두아 전 대변인 발언은 무리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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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검사장 복귀 가능성 예측한 채널A(3/10)

 

* 시간은 31초부터 1분으로 올림하여 계산했으며, 비율은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계산했습니다(첨부파일 ‘종편4사 시사대담 프로그램 방송시간 분류.xlsx’).

* 모니터 대상 : 2022년 3월 10일~3월 11일 JTBC <정치부회의>,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 채널A <뉴스TOP10>, MBN <뉴스와이드>

 

종편4사 시사대담 프로그램 방송시간 분류.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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