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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자치도 선거방송토론회(더불어민주당 경선) 현황 보고서
등록 2024.03.12 15:58
조회 59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은 2월 29일 발족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 유튜브, 선방심의위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전북민언련이 작성해 3월 12일(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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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북 지역 언론사가 자체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선거방송토론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각 선거구별로 구분하고 토론회 횟수를 확인했으며 토론회에 불참한 후보자들의 사유를 정리했다. 또한 각 토론회에서 나온 질문을 분석해, 토론회에서 다뤄진 질문 분야와 주제의 중첩 여부를 확인했다.

 

1.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현황

선거방송토론회는 지역 언론사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우도 대상에 포함했다.

 

표 1-1) 언론사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개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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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개최 현황은 표1-1과 같다.

 

JTV전주방송이 4회로 가장 많았고, 전주MBC와 KCN금강방송 2회, KBS전주총국 1회 순으로 나타났다. 공동주최는 전북일보‧전북CBS 3회, SKB전주방송‧뉴스1 전북취재본부‧(사)전주공동체라디오 1회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표 1-2와 같다.

 

표 1-2) 선거구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개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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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선거구 중 5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를 단수공천한 선거구인 전주갑, 익산을, 군산‧김제‧부안을(기존 김제‧부안)에서는 토론회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전주병과 완주‧무주‧진안 선거구는 일부 언론사에서 후보자에게 토론회 제안을 하였으나 무산된 것을 확인했다.

 

2.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불참 후보자 및 사유

언론기관 주관 토론회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와 달리 공직선거법에서 후보자 섭외 기준을 특별히 명시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제82조(언론기관의 후보자 등 초청 대담ㆍ토론회)에서는 “후보자 또는 대담‧토론자(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 중에서 지정하는 자)에 대하여 각 후보자의 승낙을 받아 1명 또는 여러명 초청”이라고만 되어 있어 언론기관 자체적으로 섭외 기준을 정할 수 있다.

 

불참 사유는 관련 언론 보도 및 각 토론회 진행자가 밝힌 사유와 함께 각 후보 선거사무소 측의 공식 입장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표 2-1)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불참 후보자 및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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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언론사가 토론회를 준비했으나 후보 섭외 및 일정 문제로 무산된 경우는 표 2-2와 같다. 각 언론사에서 밝힌 내용과 각 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직접 밝힌 내용을 참고하였다.

 

표 2-2)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무산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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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공통 및 개별 질문 분석

선거 후보 토론회는 후보자 간 주도권 토론, 공약 검증뿐만 아니라 주최 측 및 사회자의 공통 질문 또는 각 후보자에 대한 개별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있다.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각 선거구별로 분석하였으며, 공통 질문의 경우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질문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 자신의 성과 등과 관련된 질문은 제외)

 

1) 전주을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2회 동안 나온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총 4건, 개별 질문은 총 6건이다. 각 질문이 나온 횟수를 항목별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공통 질문

표 3-1)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지역 현안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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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2개의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SKB전주방송‧뉴스1 전북취재본부‧(사)전주공동체라디오의 공통 질문이 3건, JTV전주방송의 공통 질문이 1건이었다. 특히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된 질문은 두 토론회에서 모두 나왔고, SKB전주방송‧뉴스1 전북취재본부‧(사)전주공동체라디오는 개발 방식에 대한 생각과 개발 이익 환수 방안을 두 질문으로 나눠 따로 질문하였다.

 

② 개별 질문

표 3-2)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개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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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질문은 SKB전주방송‧뉴스1 전북취재본부‧(사)전주공동체라디오 주최 토론회에서만 나왔다. 이덕춘 후보의 경우 2건 모두 공약과 관련된 질문을 했지만, 고종윤 후보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 가산점에 대해, 최형재 후보는 현재 민주당 공천에 대해 묻는 등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 규칙과 관련된 쟁점과 관련된 질문을 하며 후보별로 질문 내용에 차이를 보였다.

 

2) 익산갑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3회 동안 나온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총 5건, 개별 질문은 총 13건이다.

 

① 공통 질문

표 4-1)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지역 현안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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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5개 항목으로 분류하였으며, 겹치는 주제 없이 모두 별개의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 질문 횟수는 JTV전주방송과 KCN금강방송이 2건, 전북일보‧전북CBS 1건이었다. 5건 중 4건이 지역 개발과 관련된 질문이었다.

 

② 개별 질문

표 4-2)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개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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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질문은 전북일보‧전북CBS 주최 토론회에서만 나왔다. 총 13개의 개별 질문 중 김수흥 후보 개별 질문이 7건으로 이춘석 후보 개별 질문보다 1건 더 많았다. 각 후보에 대한 개별 질문이지만 배산공원 부지와 관련된 질문이 김수흥 후보 2건, 이춘석 후보 1건으로 일부 겹치는 지점도 있었다.

 

나머지 개별 질문은 지역 현안이나 공약‧정책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후보 각 개인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3)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3회 동안 나온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총 5건, 개별 질문은 총 20건이다.

 

① 공통 질문

표 5-1) 군산‧김제‧부안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지역 현안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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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4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질문이 총 2건으로 KBS전주총국에서 1건, 전북일보‧전북CBS에서 1건 나왔다. 다만 KBS전주총국은 특화 방안과 관련된 질문을, 전북일보‧전북CBS는 폐수 오염 우려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을 해 질문 방향에서 차이를 보였다. 한편 KBS전주총국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과 관련된 질문을 했는데 해당 선거구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입장을 확인하였다.

 

② 개별 질문

표 5-2) 군산‧김제‧부안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개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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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질문은 전북일보‧전북CBS 주최 토론회에서만 나왔다. 개별 질문 건수는 각 후보마다 10건씩으로 똑같이 나타났으며, 개별 질문이지만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 현재 군산시장과의 호흡이나 조국혁신당 연대 등 서로 겹치는 질문도 일부 있었다.

 

신영대 후보가 지역구 현역 의원인만큼 새만금 통합시, 군산형 일자리, 잼버리 파행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질문이 김의겸 후보보다 많았으며, 반면 김의겸 후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정치 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주로 나왔다.

 

4) 정읍‧고창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3회 동안 나온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총 4건, 개별 질문은 총 14건이다.(전북일보‧전북CBS 토론회에서 나온 공통 질문은 지역 현안 질문이 아니어서 아래 표에서 제외)

 

① 공통 질문

표 6-1)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지역 현안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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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4개 항목으로 분류하였으며, 겹치는 주제 없이 모두 별개의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현안 중 전주MBC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질문해 해당 선거구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입장을 확인하였다.

 

② 개별 질문

표 6-2)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개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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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질문 14건 중 윤준병 후보 개별 질문 8건, 유성엽 후보 개별 질문 6건으로 윤준병 후보에게 한 질문이 2건 더 많았다. 정읍, 고창 지방의원들의 지지 여부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방안과 관련된 질문은 두 후보 모두에게 나왔으며,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질문보다는 두 후보 모두 개인의 정치 활동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5) 남원‧임실‧순창‧장수

남원‧임실‧순창‧장수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2회 동안 나온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총 5건으로 개별 질문은 없었다.

 

① 공통 질문

표7) 남원‧임실‧순창‧장수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지역 현안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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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4개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지방소멸 소멸과 관련된 질문은 두 토론회에서 모두 나왔다. 전주MBC는 앞서 정읍고창 토론회에서 원전 대책을 질문한 것과 비슷하게 이번에도 지리산 산악열차와 환경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며 환경 이슈에 중점을 두고 질문을 한 것이 눈에 띈다. 두 토론회 모두 남원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과 관련된 공통 질문을 선정했으며, 임실군과 관련된 지역 현안 공통 질문은 없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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