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보도 모니터
경기_
[경기 2020총선 신문 모니터 5차] 좋은 보도 - 후보자의 답변으로 차별성 부각, 청소년의 목소리 직접 보도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경기지부 5차 신문 보고서
◆ 모니터기간 : 2020년 3월 30일 - 4월 3일 ◆ 모니터대상 :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 모니터대상 기준 :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신청 언론사 |
1. 양당 중심의 보도 줄어들어...
<경기일보>는 지난 주 보다 보도 수(96→223)가 증가했고 양당 중심의 보도가 73.9%에서 40.4%로 감소했고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 우리공화당 등 다양한 정당의 소식을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180건 보도에서 153건으로 보도 수는 감소했고 양당 중심의 보도가 44.4%에서 60.2%로 증가했고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 순으로 많이 보도했다.
<기호일보>는 지난 주와 보도 수는 거의 같았고(119→118) 양당 중심의 보도 수는 73.3%에서 67.8%로 감소했다. 정의당의 비율이 비교적 높고 국가혁명배당금당, 무소속의 보도비율이 타 신문에 비해 높았다.
<인천일보>는 보도 수가(169→206) 증가 했고 양당 중심의 보도는 80.5%에서 74.3%로 다소 줄었지만 양당 중심의 보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정당보도 분석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정당명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더불어민주당 |
45 |
20.2% |
44 |
28.8% |
41 |
34.7% |
77 |
37.4% |
미래통합당 |
45 |
20.2% |
48 |
31.4% |
39 |
33.1% |
76 |
36.9% |
민생당 |
16 |
7.2% |
9 |
5.9% |
2 |
1.7% |
11 |
5.3% |
정의당 |
22 |
9.9% |
14 |
9.2% |
13 |
11.0% |
24 |
11.7% |
국민의당 |
13 |
5.8% |
6 |
3.9% |
2 |
1.7% |
2 |
1.0% |
미래한국당 |
5 |
2.2% |
6 |
3.9% |
1 |
0.8% |
1 |
0.5% |
열린민주당 |
13 |
5.8% |
6 |
3.9% |
|
|
1 |
0.5% |
더불어시민당 |
4 |
1.8% |
3 |
2.0% |
2 |
1.7% |
1 |
0.5% |
민중당 |
15 |
6.7% |
7 |
4.6% |
3 |
2.5% |
2 |
1.0% |
민주시민당 |
1 |
0.4% |
|
|
|
|
|
|
기본소득당 |
|
|
|
|
|
|
1 |
0.5% |
녹색당 |
|
|
|
|
|
|
|
|
한국경제당 |
7 |
3.1% |
|
|
|
|
|
|
우리공화당 |
15 |
6.7% |
2 |
1.3% |
1 |
0.8% |
|
|
국가혁명배당금당 |
1 |
0.4% |
2 |
1.3% |
4 |
3.4% |
3 |
1.5% |
친박신당 |
12 |
5.4% |
|
|
1 |
0.8% |
|
|
기독자유통일당 |
5 |
2.2% |
|
|
|
|
|
|
노동당 |
|
|
|
|
1 |
0.8% |
|
|
변혁당 |
|
|
|
|
1 |
0.8% |
|
|
무소속 |
4 |
1.8% |
6 |
3.9% |
7 |
5.9% |
7 |
3.4% |
총합 |
223 |
|
153 |
|
118 |
|
206 |
|
2. <경기일보>와 <기호일보> 공동 여론조사, 각 언론사의 사설 눈에 띄어
보도유형 분석에서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보도한 것이 눈에 띈다. <경기일보>는 지면에 경기판에는 경기 조사, 인천판에는 인천 조사를 보도했고 <기호일보>는 경기, 인천의 조사를 모두 보도했다. 주 4일동안 2개의 지역(경기1, 인천1) 총 8개 지역의 여론조사를 보도했다. 보도경쟁이 치열한 선거보도를 하며 두 신문사가 함께 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보도유형을 분석하면 선거가 다가오며 스트레이트 비율이 줄어들었다.
<경기일보>는 스트레이트 기사 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획,연재,특집과 정책,공약의 비율이 높았다. 4/3 15면 사설 <깜깜이 총선, 정책. 인물 짚어보며 관심가져야>에서는 유권자의 관심을 촉구하는 등 사설 2개로 선거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경인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비율이 48.1%로 다소 높았으며 사진보도와 정책 공약의 비율이 높았다. 4/2 19면 사설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렸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기호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비율이 32.4%로 낮았고 기획, 연재와 정책 공약의 비율이 높았다. 4/2 11면 사설 <유권자가 깨어 있어야 한다>에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깨어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비율이 25.3%로 가장 낮았고 판세분석과 칼럼의 비율이 높았고 4번의 사설로 선거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31일 11면 사설 <장애인 선거권 행사에 사각지대 없어야>에서는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권이 보장되는 곳에 투표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4.2 11면 사설 <학생 유권자 참정권 보장 아쉽다>며 학생 유권자를 위한 교육 및 참정권 보장의 아쉬움을 주장했다.
▶<표2> 보도유형 분석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보도유형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1.스트레이트 |
41 |
52.6% |
38 |
48.1% |
23 |
32.4% |
22 |
25.3% |
2.기획,연재, 특집 |
5 |
6.4% |
2 |
2.5% |
8 |
11.3% |
12 |
13.8% |
3.인터뷰 |
2 |
2.6% |
2 |
2.5% |
|
|
|
|
4.사설 |
2 |
2.6% |
2 |
2.5% |
3 |
4.2% |
4 |
4.6% |
5.칼럼 |
2 |
2.6% |
3 |
3.8% |
2 |
2.8% |
7 |
8.0% |
6.사진보도 |
6 |
7.7% |
8 |
10.1% |
5 |
7.0% |
5 |
5.7% |
7.정책,공약 |
7 |
9.0% |
10 |
12.7% |
14 |
19.7% |
17 |
19.5% |
8.판세분석 및 선거결과 예측 |
5 |
6.4% |
6 |
7.6% |
8 |
11.3% |
16 |
18.4% |
9.여론조사(지역) |
8 |
10.3% |
8 |
10.1% |
8 |
11.3% |
|
|
10.시민사회 | 4 | 4.6% | ||||||
11.부정 | ||||||||
12.긍정 | ||||||||
총합 |
78 |
|
79 |
|
71 |
|
87 |
|
3. 같은 내용의 보도, 제목은 달라 혼란...
<경기일보>는 후보자들의 동향을 <4.15총선 우리가뛴다>로 보도하다 4월 3일부터 같은 유형의 기사제목을 <열전현장 25시>로 바꿔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기존의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의 제목에서 <내가 해낸다>로 대체되었다가 서로의 차이점은 없이 두 기사가 동시에 보도되어 독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기호일보>와 <인천일보>는 제목이 바뀌지 않았다.
양당 중심의 보도 비율은 여전히 높았고 <경기일보>는 무소속의 비율이 높았으며 <경인일보>는 정의당과 민중당, <기호일보>는 정이당과 친박신당, <인천일보>는 정의당과 민생당의 비율이 높았다.
<경기일보> 5면 <4.15총선 우리가 뛴다>
<경인일보> 4면 <내가 해낸다>
<기호일보> 4면 <총선 ING>
<인천일보> 4면 <4.15총선 인천. 경기 정가 이모저모>
▶<표3> 독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려 노력한 보도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기획 제목 |
4.15총선 우리가 뛴다 |
내가 해낸다 |
총선현장 ING |
인천·경기 정가 이모저모 |
||||
정당명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더불어 민주당 |
11 |
39.3% |
5 |
27.8% |
18 |
39.1% |
37 |
44.0% |
미래 통합당 |
12 |
42.9% |
8 |
44.4% |
19 |
41.3% |
35 |
41.7% |
민생당 |
1 |
3.6% |
|
|
|
|
4 |
4.8% |
정의당 |
1 |
3.6% |
3 |
16.7% |
4 |
8.7% |
6 |
7.1% |
민중당 |
|
|
1 |
5.6% |
|
|
|
|
친박신당 |
|
|
|
|
2 |
4.3% |
|
|
무소속 |
3 |
10.7% |
1 |
5.6% |
3 |
6.5% |
2 |
2.4% |
총합 |
28 |
|
18 |
|
46 |
|
84 |
|
4. 기사 제목 격전지에서 총선 이곳, 총선 빅매치, 총선포커스로
각 지역구의 후보의 정책 및 동향을 알리는 보도로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소개하는 지면의 내용은 같은데 제목이 바뀌어 독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경기일보>는 <선택4.15총선 격전지를 가다> 기사가 4월 3일부터는 <선택4.15총선 총선 이곳> 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기호일보>는 <격전지 GO>기사에서 격전지라고 지역구를 보도하다가 <총선빅매치>라는 이름으로 지역구를 보도하여 두 기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독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인천일보>는 주 초반에는 <4.15총선 격전지>로 지역구를 소개했지만 주 후반부에는 <4.15 총선포커스>라는 기사로 지역구를 보도하여 독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표4> 유권자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격전지 보도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기획 제목 |
선택4.15총선 격전지를 가다 |
선택4.15총선 총선 이곳 |
격전지를 가다 |
4.15 총선 격전지 GO |
총선 빅 매치 |
4.15총선 격전지 |
4.15 총선 포커스 |
3/30(월) |
광주 을 |
|
광주 갑 |
인천 서 갑, 의왕‧과천 |
|
고양 정, 부평구 을 |
|
3/31(화) |
시흥 갑 |
|
안산 단원 갑 |
인천 서 을, 안산 상록 갑 |
|
의왕‧과천 |
|
4/1(수) |
부천 을 |
|
오산 |
의정부 갑, 용인 갑 |
|
|
|
4/2(목) |
의왕·과천 |
|
용인 갑 |
|
수원 을 |
동구‧ 미추홀구 갑 |
수원 갑, 용인 갑, 화성 갑 |
4/3(금) |
|
부평 갑 |
파주 을 |
인천 연수을, 군포 |
수원 갑 |
|
성남 분당 갑, 파주 갑, 김포 갑 |
총합 |
4 |
1 |
5 |
8 |
2 |
4 |
6 |
<좋은 보도>
1. <경인일보> 청소년 생애 첫 투표 안내 지침 보도
<경인일보>는 ▶ 30일 10면 <교복유권자 소중한 첫걸음 2. 선거는 어떻게 참여할까>기사에서 “비례대표는 교육, 노동, 여성, 청년, 국방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선출한다...비례대표는 각 정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를 미리 작성하고, 유권자는 정당의 정책과 후보자 면면을 본 후 선호하는 정당에 투표한다. 투표용지에 적힌 정당 중 자신의 철학과 맞는 정당에 한표를 행사하면 된다” 등 투표 방법과 선거의 의미 등을 청소년에게 도움이 도는 정보를 제공했다.
2. <기호일보> 인천시당 위원장의 복지정책을 보도하여 차별성과 판단의 근거 제공
<기호일보>는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대표가 1) 양질의 보육환경 실현방안은 2)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어떻게 3)복지관 확충 등 예산 확보 필요에 대한 질문을 시당위원장에게 질문하고 각 시당위원장의 복지정책에 대한 답변을 보도하여 독자에게 각 정당 정책의 차별성을 알고 판단의 근거를 제공한 기사였다.
4/2 14면 <인천 복지정책 시당위원장에게 묻는다>
- 민주당 윤관석 시당위원장
4/3 미래통합당 안상수 시당위원장
3. <인천일보> 후보자의 답변으로 차별성 부각, 청소년의 목소리 직접 보도
<인천일보>는 <인천일보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는 제목으로 각 인천지역 후보자들에게 지역의 현안을 유권자를 대신하여 질문하고 인천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답변을 보도하여 판단의 근거를 제공했다.
<인천일보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
30일 동미추홀 갑 - 경인전철 지하화 / 원도심 활성화 우선순위
31일 서구을 - 수도권 매립지 운영종료에 대한 입장
4/1 연수구갑 - 청학역 신설 /
인천 적십자병원 일반병원 격하
4/2 남동구갑 - 소래 IC설치에 대한
입장
4/3 부평구 을 - 한국지엠 정상화방안
<인천일보>는 4/1일 3면 설레는 첫 투표 ...깨끗하고 거짓없는 정책 원해요 <만18세 유권자 8명의 내가 바라는 정치>에서 생애 첫 투표하는 만 18세의 유권자의 입장을 보도하여 선거의 의미를 알려주고 각 후보자들에게 청소년의 생각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가 되었다.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_경기지부_5차_신문_보고서.pdf